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서북도서부대 응급환자 후송 체계 보완해야
-지역특성을 고려해 응급후송 헬기 배치해야-
■ 현 황
- 현재 서북도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인근 해역에 배치된 해군함정 또는 공군 및 주
한미군의 헬기를 이용하여 육지로 후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근 3년간 백령도와 연평도 응급환자 발생 및 후송현황을 보면 헬기로 55명, 고속정으로 17
명 등 총 73명이 의료목적으로 후송되었습니다.
■ 질 의
질의)최초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해군에 헬기나 고속정을 요청하고 서북도서로 오는 시간
이 대략 얼마나 걸립니까? (내륙에서 서북도서로 오는 시간만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린
다고 함)
- 위급한 상황에서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체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본 위원이 최근 3년간 서북도서 환자 헬기지원 현황 자료를 받아보았습니다.
- 총 55건 중 다행히도 대부분 문제가 없었으나, ′07년 5월에 갓 입대한 이병이 헬기로 후송되
었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 사망한 대원의 후송 조치 상항을 보면, 최초 경계근무를 마치고 복귀 중에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킨 시간이 새벽 1시 39분이었고, 6여단 의무중대로 옮겨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
아서, 해병대에서는 결국 새벽 4시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 헬기는 오산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출발해 새벽 5시 반, 즉 1시간 반이 지나서야 백
령도에 도착하였고, 새벽 5시 35분에 환자를 태우고 출발하여 1시간 6분이 지난 6시 36분에 수
도통합병원에 도착하여 진료를 받았지만 아침 7시 10분에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질의)총장님,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만약 백령도에 후송헬기만 있었다면 이런 안타까운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
다.
질의) 현재 여단급으로 편성되어 있지만, 지역 특성을 감안해봤을 때 응급후송용 헬기가 반드
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총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 또한 현재 서북도서부대의 군 의료시설은 총 12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지만, 아직도 MRI
장비와 같은 중요한 의료장비를 포함하여 편제 대비 부족한 장비가 많이 있습니다.
질의)현재 여단급 의료체계에서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총장님의 견해는 어
떻습니까?
■ 결 언
지난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군 의료체계 개선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지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응급후송과 관련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