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서울 노원경찰서 경찰1인당 담당인구 802명
- 서울 남대문 경찰서 48명, 노원경찰서의 802명과 16.7배 차이
-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경찰서 전체 31개서 중 17개로 55%
서울 관내 31개 경찰서의 인력이 효율적으로 배치가 되지 않아 경찰의 업무가 과중되고 보
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서 이은재 의원실에 제출한 ‘경찰서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경찰서 중에서
경찰 1인당 담당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경찰서로 경찰 1인당 802명의 시민을 담당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서울 도봉·강서·양천 경찰서의 경찰 1인당 담당 인구수가 700명대로 집계되고
남대문 경찰서가 가장 적은 48명으로 집계되었다.
남대문 경찰서와 노원 경찰서의 인구를 비교했을 때 약 16.7배 가량 차이가 나타나 지역별
인력 편차가 심한 것을 보여준다.<별첨 자료 참조>
또한 경찰서별로 인력 과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 17곳으로 나타나 서울 관내 전체 경찰
서 중 31개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의 경우 751명의 정원에 현원이 722명으로 29명의 경찰이 부족하며 영등포
·서대문·광진·관악 경찰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522명의 정원에 540명의 현원으로 18명의 인력이 많게 운용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정원과 인력이 같거나 많은 경우는 서울 관내 경찰서 31곳 중 14곳으로 45%에 불
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현상은 경찰이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내근인력을 현장으로 재배
치 한 후 나타난 현상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신규인력의 확충 보다는 기
존 조직안에서의 조직 개편이나 근무별 인력재배치를 택함으로써 현 상황을 개선시키지 못하
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은재 의원은 “서울 관내 경찰서의 경찰 1인당 담당인구 현황을 보면 상위 10개
의 경찰서들이 모두 인구가 35만명 이상인 밀집 지역”이라며 “생활 치안 등의 경찰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 위해서 보다 효율적인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