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부산노동청, 새터민 교육 안중에도 없어
- 새터민 상담․취업 위탁사업, 대구와 부산은 하늘과 땅 차이
부산지방노동청이 새터민(탈북이주민)에 대한 집단상담 및 취업알선 사업을 민간에 위탁한
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안산 상록갑)은 15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터민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전국에서 부산과 대구 2곳뿐이다. 그러나 이 두 곳의 운영은 하
늘과 땅 차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현재 노동청이 새터민 상담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곳은 대구와 부산 2곳뿐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대구의 경우 올해 상담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 76명 가운데 29명이 취업해
약 38%의 취업률을 기록했지만, 부산의 경우에는 상담 건수 24명에 취업은 단 1명에 그쳤다”
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부산지방노동청이 사업을 민간에만 맡겨 두고, 그 운영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부산지방노동청도 대구지방노동청
의 사례를 본받아 새터민의 실질적 취업률 향상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