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인천일보 , 기사 게재일 : 2008-10-14]
승진·자기계발 위한 재진학
경기도 5급 이상 간부들의 출신대학교를 조사한 결과 1/3정도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
통대)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희철(민) 의원에게 제출한 '5급 이상 간부 출신대학교 자료'에 따
르면 전체 대상자 600명 가운데 186명이 방통대 출신이었다.
방통대 출신 중 3급은 강모 부이사관 등 5명, 4급은 조모 서기관 등 41명, 나머지는 모두 5급 사
무관이었다. 방통대 출신이 이처럼 많은 것은 고등학교나 다른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직에 진출
한 뒤 승진과 자기계발 등을 이유로 진학한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방통대 다음으로 많은 수를 보인 학교는 안성에 위치한 국립 한경대학교로, 모두 75명이 간부
진에 들어 있다.
일명 '스카이(SKY)'대학으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서울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
고, 고려대 12명, 연세대 7명이었다.
방통대와 한경대에 비해 적은 숫자의 '스카이' 출신들은 그러나 1~3급(1급 2명, 2급 3명, 3급
20명) 등 고위간부직에는 서울대 5명, 고려대·연세대 각 3명이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나 전
체 간부공무원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4년제 대학교 출신 이외에 대학 미졸업자의 수는 83명, 2년제 대학 졸업자 37명, 독학사 3
명이었다.
/송용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