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과위-박보환]충남대 취업률성과급 명분 없는 나눠먹기

충남대학교



■ 교과부가 본 의원에게 제출한 ‘대학별 취업률 현황’을 분석해 봤습니다. 산업대와 교육대를
제외하고 올해 졸업생을 1000명 이상 배출한 전국 99개 4년제 대학의 정규직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충남대는 올해 취업률 40.9%로 99개 대학중 76위를 했습니다.



- 2006년 44.1%, 2007년 42.6%, 2008년 40.9%로 매년 취업률이 떨어지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
지? 취업률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런데 충남대에서 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다가 “취업률성과급”이란 것을 봤는
데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 몇 가지 질의 하고자 합니다.



■ 충남대는 올해 취업률성과급으로 기성회회계 예산에 47억 6천여만원을 편성했습니다. 지난
5월 교수 400만원, 직원 250만원, 조교 150만원 중 50%를 지급했고 나머지 50%는 11월에 차
등 지급할 예정 인 것으로 압니다.



- “상대적으로 낮은 국립대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률성과급제도를 도입 했다”는데, 학
생들의 취업률은 3년째 곤두박질치고 있고 졸업생 중 삼분의 이는 청년백수로 고통 받고 있는
데, 학교에서는 이들을 위해 뭘 해줬다고 취업률성과급으로 47억여 원 씩이나 나눠 가집니까?



■ 학생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지 않습니까? 심지어 1년 이상 장기 안식년 교수, 해외 장기파
견 교수에게 까지도 지급 하고 직접적으로 취업과 연관없는 직원과 조교까지 성과급을 지급하
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취업에 대한 의식제고”라는 당초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데 총장님 생
각은 어떻습니까?
■ 성과급은 결국 학생들이 낸 등록금 아니 겠습니까? 명목상 취업성과급이지 교직원들의 보너
스와 마찬가지 인데, 총장님 이 예산을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하
실 생각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