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방위-최구식] 한국영화산업 위기, 돌파구 모색 절실

한국영화산업 위기, 돌파구 모색 절실
한국영화산업 위기의 본질은 수익률 악화
투자자본 안정화·수익구조 다각화 등 시급



□ 현 황



◦ 한국영화 제작 및 인력고용 현황



- 최근 9년간 영화제작 활동을 했거나 영화제작업 등록 제작업체는 모두 608개지만 이 중
36.8%인 224개 업체가 현재 활동 중인 반면 63.2%인 384개 업체는 폐업 혹은 비활동 중



- 2008년 6월 현재까지 한국영화 제작편수는 34편이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편 감
소, 제작편수로 추정한 고용율도 전년대비 27.6% 감소



◦ 한국영화 관객수 및 시장 점유율 변동 현황



- 2008년 상반기 서울지역 기준의 관객수는 1,803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관객수에 비해
3.2% 감소.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26.9% 증가한 것은 영화관람권 카드할인 축소와 주말
요금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됨.



- 따라서 2008년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점유율은 37.8%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7.2%감소
한 것이며 매출액은 3.1%감소한 것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이탈은 여전



◦ 한국영화 연도별 수출 현황



- 한국영화의 해외수출은 지난 2006년부터 하락국면. 한류 쇠퇴로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한국
영화 수출 급락이 가장 큰 이유



□ 문제점 및 질의



1. 한국영화산업 위기의 본질은 ‘수익률 저하’에 있다고 볼 수 있음. 지난 2001년 한국영화 평
균 투자수익률은 41.46%에 이르렀으나 2007년 평균 투자수익률은 -37.02%를 기록하고 있음.



개별 작품의 매출도 부진해 지난 2001년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가 전체 영화의 30%를 넘었으
나 2007년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는 10%대에 불과함. 결국 한국영화는 <수익률 저하 → 영화
투자 심리 위축 → 투자자 이탈 → 제작편수 감소 → 영화 인력의 영화산업 이탈> 등의 악순환
을 맞고 있는 것임.



위원장, 한국영화의 수익률 저하가 한국영화산업의 본질적인 위기라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
를 밝혀주기 바람.



2. 한국영화의 수익률이 떨어지게 된 것은 당연히, 수익구조가 잘못돼 있기 때문임. 다른 나라
와 달리 한국영화는 부가시장 붕괴, 홈비디오시장 몰락, 해외수출 감소 등으로 극장에 매출이
집중되고 있음. 2007년 극장 매출은 73.43%였음.



실제 미국의 경우 극장 매출은 26.8%(부가시장 73.2%)에 불과하며 유럽 역시 극장 매출이
35.5%( 부가시장 64.5%), 아시아도 37.3%(부가시장 62.7%)에 그치고 있음. 이에 대해 동의하
는지 답변하기 바람.



3. 비효율적인 생산 및 유통 구조도 한국영화산업의 위기를 부추기는 요인임. 또 독창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기반도 문제임.



특히 ‘서사의 위기’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음. 단적인 예로 2000년대 초반 1~2편에 그
쳤던 일본원작 영화가 2008년 현재 14편에 이르고 있음.



출판 부문과의 연계성 확보도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결국 한국영화 원천 소스의 대외
의존도 증가는 장기적으로 한국영화 정체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 큼. 이에 대한 위원장의 견
해를 밝혀주기 바람.



4. 한국영화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① 투자자본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봄. 한국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투자재원 조성
과 투자환경 선진화를 위한 금융제도를 도입하고, 영화자본 조달구조 다각화로 한국영화산업
의 대기업 의존도를 벗어 제작사 자기자본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위원장
의 견해를 밝혀주기 바람.



② 수익구조 다각화도 시급하다고 봄. 방송통신 융합환경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공정한 부가시장 유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왜곡된 부가시장을 정상화하고, 한국영화의 해외시
장 배급·상영지원, 글로벌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한 한국영화의 글로벌화 기반 마련이 필요하
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위원장의 견해를 밝혀주기 바람.



③ 새로운 수요자 창출도 중요함. 문화소외 지역의 영화문화 향유권 증진, 영화축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객을 발굴하고 능력 있는 영화감독을 통한 한국영화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이 필요
할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한 위원장의 견해를 밝혀주기 바람.



④ 한국영화산업의 위기 가운데 하나로 지적했지만 서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창의성’
을 강화해야 함. 출판, 게임 등 다른 장르와의 교류를 통한 서사 기반의 문화콘텐츠 육성, 창작
작가, 기획 프로듀서 등 창작 인력 양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연구개발(R&D) 강화가 필요하다
고 봄.



또 창의성 높은 기획 프로듀서와 감독을 양성해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사전제작 단계
의 비용을 인정하는 등 기획개발단계를 활성화하는 것도 좋을 것임. 이에 대한 위원장의 견해
를 밝혀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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