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민세금 들여 복원한 영화필름 ‘계속 보관中’
영상자료 22,243편 중 최근 6년간 활용된 작품은 단 37편 뿐
□ 문제점 및 질의
1. 한국영상자료원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손실 위험이 큰 우리 고전영화필름들의 발굴·복원·
수집에 우수한 역량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그 노력과 중요성, 역사에 비해 영상자료원 인지도
가 매우 낮고 존재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 원장,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기 바람.
2. 김홍준 감독은 “옛날 한국영화는 10배 힘들여 보여줘도 관객이 1/10밖에 안 온다”고 말한
바 있음. 이처럼 ‘고전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적다’는 것이 홍보의 난점이고 대중성의 한계
라고 보는데, 원장 이 문제를 타개할 실질적인 방안을 밝혀주기 바람.
3. 영상자료원 복원 영화의 접촉기회를 다양화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임. 영상자료
원 보유 자료가 널려 알려지는 것이 곧 자료원의 존재를 알리는 것임. 그러한 과정을 통해 결
국 우리 고전영화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 단순한 영상자료 보관소
로서의 자료원이나 아카이브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음. 이에 대한 원장의 견해를 밝혀주기 바
람.
4. 영상자료원의 영상자료 활용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아직 규모나 여건이 충분하지 않
은 것으로 보임. 또 영상자료원의 대중적 인지도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의 다양한
영화관련 행사나 기관들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 원장, 이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밝혀
주기 바람.
5. 영상자료원은 고전영화관, 찾아가는 영화관, 영상자료실 등의 운영을 통해 복원자료를 활용
하고 영상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함. 그러나 영상자료원 자체활용 노력에 비해 자료의 지원
(대여)등을 통한 외부 활용 실적이 매우 저조함. 영상자료 22,243편 중 최근 6년간 활용된 작품
은 단 37편 뿐임.
영상자료원은 주요 업무인 영화필름 복원사업에 많은 예산을 들이고 있으나 복원된 자료들의
활용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특히, 문화소외 지역은 더욱 심각함. 2005년 이후 문화소외 지역 영화 자료 활용실적은 2007년
DVD 9편이 전부임.
원장, 복원 자료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답해주기 바람.
6. 영상자료원은 소중히 복원한 영화필름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이 활용될 수 있
도록 해야 함. 원장, 영상자료원의 홍보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