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때리는 남편 여전한 울산
- 최근 3년간 울산 가정폭력 증가
- 가정불화가 가장 큰 원인
- 특성상 노출되지 않은 폭력까지 감안하면 더 많은 피해 예상
- 가정폭력 예방 사업을 강구해야
최근 3년간 울산의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아내학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위원회 장제원(한나라당, 부산 사상)의원에 의하면, 2006년에 가정폭력이 218건 발생
하였으나 2007년 272건으로 24.8% 증가한 272건이 발생하였고, 올해 9월 현재에도 177건이 발
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의 세부 내용을 보면, 아내학대가 연 평균 202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2006년 286건, 2007년 258건, 올해 9월 현재 164건으로 아내 학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년 동안 발생한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이유는 가정불화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음주, 외도, 성격차이, 경제빈곤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7년까지 경제빈곤, 외도, 음주와 같이 제 3의 요소가 이유가 되어 발생하는 가정폭력은 줄
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가정불화나 성격차이와 같이 가정내에서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
에 대한 폭력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들어 전반적인 가정폭력이 증가하는 것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분노와 불안감을
가정내 폭력으로 해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정폭력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피해당사자 스스로가 묵인하는 경향
이 있어 실제로 발생하는 가정폭력은 더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장제원의원은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면 사회도 밝아질 수 없으며, 폭력은 사회를 멍들게
하는 범죄의 가장 근원이라 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마련 등, 적극적인 대책강구에 힘써야 한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