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안위-권경석] 잡아도 잡아도···줄지 않는 부산 조폭

잡아도 잡아도···줄지 않는 부산 조폭
- 경찰 관리대상 23개파 365명, 전국에서 3번째로 조직 커 -



부산경찰청 관리 대상인 조직폭력배가 365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지방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
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청이 관리하고 있는 부산 폭력조직은 모두 23개파이며, 산하 조직원은
모두 3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찰의 집중적인 단속에도 폭력배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24개파, 349명이
었던 조직원수에 비해 소폭 늘어난 수치이다.
전국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8개 조직 8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3개 504명, 부산 23개 365
명 순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조폭 조직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관리대상에 오르지 않은 신흥조직이나 기존 조직의 하위 조직원까지 포함하면 조폭 조
직의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관리대상 폭력조직 현황을 살펴보면, 칠성파가 조직원 55명으로 가장 큰 조직이며,
유태파(40명), 연산통합파(32명), 영도파(32명), 재건20세기파(27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2003~2008년 8월 현재까지 조직폭력배 검거현황’을 살펴보면, ‘04년 516명, ’05년 143
명, ’06년 309명, ‘07년 611명, ’08년 8월말 현재 187명으로 지난 5년간 총 1,766명이 검거된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 의원은 “부산 조직폭력배의 증가는 범죄로 증가, 범죄의 종류가 다양화로 이어짐에
따라 이로 인한 부산시민들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은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조직
폭력배를 소탕하겠다는 강력한 단속 의지와 자정 노력 뿐만 아니라 탈선 청소년들이 새로운 조
직원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계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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