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YTN뉴스 , 기사 게재일:2008-10-16]
[앵커멘트]
부산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지만 현안이 없어 다소 맥 빠진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국감에 나선 국회의원들은 하나같이 부산시의 위상 추락 등 부산 경제 회복을 위한 대
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부산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제2의 도시 부산의 위상추
락을 막기 위한 대책을 물었습니다.
출산율, 재정자립도, 인구 노령화 등이 모두 전국 대도시 가운데 최하위라며 이를 타개할 수 있
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해가 갈수록 자꾸 줄어드는 부산 인구는 제2도시 부산의 위상추락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
적했습니다.
[녹취:김희철, 민주당 국회의원]
"출생 가능 세대가 줄고 출생이 적어 역동성을 잃고 도시 전체가 늙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급성장한 인천에 밀리고 있는 부산항의 위상에 대한 걱정도 이어졌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갈
등양상에서 주변 자치단체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부산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녹취:정갑윤, 한나라당 국회의원]
"영남권 신공항 문제 절실한데 수도권에서 반대하고 있다. 이 문제도 주변지역을 모아서 해야
합니다."
최근 민자사업에 대한 퍼주기 논란과 관련해 북항대교, 명지대교 등 부산시에서 발주한 대형
민자사업이 차후 부산시의 재정 부담을 가중 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녹취:안경률, 한나라당 국회의원]
"2010 이후 개통해 실제 교통량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수천억의 시 재정부담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동서간 지역발전 불균형, 과다한 채무, 지하철 수송분담율 저하 등의 문제들이 지적
됐습니다.
YTN 손재호[jhson@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