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CBN뉴스 , 기사 게재일 : 2008-10-16]
부산시 채무액이 지난해 연말 현재 2조3063억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부산시 채무액이 지난해 연말 현재 2조3063억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고, 부산시
의 빚은 대규모 투자사업이 추진 중인 2010년까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16일 부산시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부산시의 연도별 실질채무액
은 2007년말 2조3063억원으로 같은 해 부산시 예산 6조625억원의 37%에 해당하는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채무액은 2006년의 2조46억원, 2005년 1조8895억원에 비해 매년 2000억~3000여억원
씩 늘어나 부산시민 한명 당 채무액 규모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62만9000여원씩의 빚을 지
고 있는 꼴이다.
이날 민주당 김희철 의원(서울 관악을)은 “부산시는 자체수입 및 의존재원비율 등 재정건전성
이 인천, 대전, 울산, 대구 등에 비해서도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자체 수입을 높이고, 중앙정
부에 의존하는 재원 비율을 낮추기 위한 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 인구유입, 자주재원확보를
위한 제도수립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허남식 부산시장은 “대규모 투자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 이후에는 상환액이 큰 폭으
로 늘어나게 돼 상환액 수준에서만 지방채를 발행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을 자제해 부채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