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연합뉴스 , 기사 게재일 : 2008-10-17]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17일 국회 행안위의 울산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산
업수도 울산이 이제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은 "전국의 도시경쟁력을 평가해 보니 울산이 서울을 제치고 1위를 차지
했다"며 "울산이 우리나라 수출액의 20% 가까이 차지하는 산업수도이지만 주력산업인 자동
차, 조선, 석유화학이 대표적인 경기변동산업이기 때문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민주당 김희철 의원도 "자치단체장은 주민들이 미래에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 고민해야 하
며, 울산은 산업전망이 좋지만 그래도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에너지산업을 육성하다면
미래가 밝을 것"이라며 구체적 대안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은 "울산국가산업단지가 중화학산업 위주여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으며, 이런 취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 형성, 생태도시 육성, 신항만 조
기건설, 자유무역지역 지정, 문화공간벨트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맹우 시장은 "지적한 문제들이 바로 울산이 안고 있는 고민으로 모든 행정의 초점
이 여기에 맞춰져 있다"며 "100년 후를 내다보고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구조고도화, 신산업 육
성 등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sj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