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방위-한선교]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성사업 전면 개편해야, 후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성사업 지난 5년간 186.6억 투입,
하지만, 국가대표 선발률은 낮아,
심지어, 후보선수들의 전국체전 상위입상률도 매우 저조해,
28개 종목 평균 47%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성사업 전면 개편해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 수지)에 따르면 현
재 대한체육회가 표방하고 있는 엘리트 체육의 산실인 국가대표 후보선수 사업 관련 프로그램
이 전면 개편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는 우수성적 달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선발하여 이들을 육성하
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07년 사업비로만 무려 39억3천만원, 지난 5
년 간 186.6억원을 집행했다. 하지만, 후보선수들의 국가대표 선발율이 낮아, 잠재력 있는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해 대표선수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사업 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예
를 들어, ‘03년부터 ’07년까지 5년간 근대5종 국가대표선수 중 후보선수 출신률은 58.9%에 불
과했으며, 배구는 51.5%, 태권도는 46.4%에 그쳤다. 통상 후보선수는 대표선수수의 1.5배 ~ 2
배수를 뽑고 훈련을 시키기에 거의 대표선수로 선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에서 대
표 선수 중 절반 가량이 후보선수 군 외에서 선발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후보선수
선발을 잘못하고 있거나 후보선수 육성 프로그램이 실효성이 없다는 의미이다.
또한, 후보선수들의 전국체전 상위입상률도 매우 저조해 ‘03년부터 ’07년까지 국가대표 후보선
수들의 전국체전 상위입상률 평균은 47%에 그쳤다. 후보선수육성을 하는 28개 종목 중 입상
률 50% 미만이 17종목으로 60%에 달했다. 특히, 배구는 18.3%, 요트 20.7%, 태권도 25.8%,
유도 26.3%, 소프트볼 28.2%, 사격 28.6% 등 30%도 못 넘겼다.
이는 결국 후보선수들을 제대로 뽑지도, 육성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아울러 사업
내용 역시 동․하계 합숙훈련(동계, 하계 종목별 24일간), 국외전지훈련(종목별 14일 이내, 10종
목만)이 전부여서 궁극적으로 우수인재 조기 발굴을 위한 예산이나, ‘과학적’, ‘체계적’으로 육
성 프로그램, 또는 중간이라도 선수들의 퇴출, 신규 진입 등의 프로그램이 없었다.
한선교 의원은 “우리나라가 진정한 체육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엘리트 체육 교육을 실현하기 위
해 현재의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성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시급하다. 단기적으로는 대표
선수 중 후보선수의 비율이 낮은 종목에 대한 대책, 중장기적으로는 단순한 합숙훈련을 넘어
서 사업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개편안과 중도 진출입을 위한 제도 보완도 시급하다.”고 지적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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