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감인물>-환노위 조해진
기사입력 2008-10-19 15:43 |최종수정2008-10-19 15:49
<2008 국감> 질의하는 조해진 의원 (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회 환노위 조해진(한나
라당) 의원이 경남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
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engi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없어서는 안되지만 중요성은 인정받지 못하는 공기와 물.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해진(한나라당) 의원의 감사 포인트는 우리가 간과
하기 쉬운 이런 `생활공감정책'에 고정돼 있다.
"보육시설의 공기가 지하철역사나 지하도상가의 공기보다 더 나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조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나마 관리가 잘 된다는 국공립 보육시설의 공기 질이 이 정
도고, 작년에서야 관리 대상에 포함된 민간보육시설의 공기 질은 더 형편 없다는 대목에서 목
소리가 높아졌다.
게다가 보육시설 뿐만 아니라 영화관 PC방, 입시학원 등 누구나 한 번은 이용했을 법한 곳이
장례식장도 포함돼 있는 환경부의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측정' 관리대상에 빠진 것은 더더욱
이해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조 의원은 이번 국감이 끝나는 대로 서둘러 공기질 관리 대상을 확대시키도록 관련 법을 개정
할 계획이다.
현재 먹는 물 정책에도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 조 의원은 지방일수록 상수도의 수질은 떨어
지면서 가격은 오히려 더 비싼 상황을 바로 잡겠다고 나섰다.
핵심은 수도산업 광역화로서 상수도 체계가 잘 갖춰진 지역과 그렇지 못한 인근지역을 묶는다
는 방침이다.
예컨대 경남 마산시의 경우 인근 함안군과 수돗물 공급시설을 공유해 대규모 재원이 들어가는
상수도 시설을 별도로 건설하지 않으면서도 수돗물 수질을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상수도 수질 개선을 위해 현재 취수원으로 활용되는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우리나라 4대강유역 종합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에비앙 생수나 페리에 탄산수처럼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수를 신성장 동력사업의 하나로 육성하는 방안도 생각중이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서울에서 생산하는 아리수가 공급됐던 것을 모델 삼아 우선 먹는 물
에 대한 수요가 크고 거리도 가까운 중국 시장 진출을 제1 목표로 삼고 있다.
당 부대변인과 서울시 정무보좌관, 17대 대선 때는 선대위 PR팀장을 지낸 조 의원은 서울대 82
학번 동기동창인 3선의 원희룡 의원과 재선인 나경원 의원보다 오랜 `숙성'을 거쳐 여의도에
입성했다.
의정활동은 늦게 출발했지만, 오랜 정치경력을 거쳐 바닥에서 다진 넓은 인적네트워크와 내공
을 갖춘 베테랑 초선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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