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무위 - 조윤선] 2008년도 국정감사 - 독립기념관
2008/10/13
독립기념관 국정감사

"아마추어적인 자료수집 능력(최초의 태극기 해프닝)"
"외국인 관람객을 홀대하는 독립기념관"
"원형극장 소홀(21년동안 3개의 영상물)"
"서곡부지 12만평 황량한 벌판(활용 부진)"
"관람객 유치위해 무료관람이 능사인가?"

- 독립기념관법 6조 독립기념관법 제6조 “(업무)①기념관은 제1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
음 각호의 업무를 행한다. 1.기념관자료의 수집ㆍ보존ㆍ관리 및 전시. 2.기념관자료의 조사ㆍ
연구. 3.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선양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기 위한 국민교육의 실
시. 4.기념관 자료에 관한 홍보와 이에 관한 각종 간행물의 제작 및 배포. 5.기념관시설의 관리
및 확충. 5의2.기념관의 운영재원 조달을 위한 사업. 6.제1호 내지 제5호의 2의 업무에 부대되
는 업무에 의하면 기념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업무 중의 하나로 기념관자료의 수집ㆍ보존ㆍ관
리 및 전시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시물과 자체수집품 수는 자료 분류를 본격적으로 시
작한 1992년부터 현재까지 평균적으로 2.6%의 자료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8.7.30 자
료제출) <개관 이래 현재까지 연도별 전시물과 자체 수집품 수>

[파워포인트 최근 자료 기증자 현황 그래프]
- 최근 자료 기증자 현황도 2005년 23명, 2006년 12명, 2007년 10명, 2008년 9월 현재 3명 등
점차 감소하는 추세 (2008.9.25 제출자료) <자료기증자 현황 총계-·04~·08.9월 까지 연도별)입
니다.


- 이같이 더딘 자료수집 증가율에 대한 책임을 물어보는 과정에서 독립기념관은 9월 17일 본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자료의 수적 증가보다는 양질의 자료를 발굴 수집하는 데 주력한다”
고 밝혔습니다 (2008.9.17 제출제출) <전시물과 자체수집품 등 증가율에 크게 변화가 없는 이
유와 구체적인 대책>.

[파워포인트 조선일보 기사 첨부]
- 그러나 양질의 자료를 수집하는 독립기념관의 태도나 능력도 가히 아마추어 수준입니다.
2008년 3월 수집했다고 발표한 ‘최초의 태극기 원형’은 기자회견장에서 ‘최초’가 아니었다고 밝
혀지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2008.2.29 조선일보) <최초의 태극기?... 독립기념관의 ‘헛발질’>
독립기념관은 1882년 11월에 일본 외무차관이 주영 영국공사에게 보낸 문서에 첨부됐다는
태극기가 최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 보다 4달 앞선 태극기가 (미국 해군부에서 출간
한 <해양 국가들의 깃발>)있다는 기자의 지적에 바로 말을 바꾼 것입니다. 기념관은 우리나
라 최초의 태극기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800만원을 들여 영국까지 가서 자료수집을 한 것입니
다.

☞ 관장에게 묻겠습니다. 수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지 못하고, 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자료를
수집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증자도 점점 줄어가고 있습니다. 자료를 수집하
기 위해 홍보활동을 한 내역도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아마추어리즘에 빠져있는 독립기념관의
자료수집 능력을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입니까?

외국인 관람객 유치 소홀

[파워포인트] 그래프
- 독립기념관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의 수는 최근 4년 동안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2004년에
는 20,150명이 방문한 이후로 점차 감소해 2007년엔 14,945명의 외국인만이 기념관을 찾았습니
다. 올해는 전체 관람객 중 0.9%만이 외국인 관람객 (2008.10.4 제출자료) 1987 ~ 2008.9까지
<연도별 관람객 현황표>이었습니다.

☞ 독립기념관은 외국인들에게 5천년 민족사의 독립의지 및 불굴의 독립정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관장에게 묻겠습니다.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홍보활동은 적극적
으로 해왔습니까?

- 본 위원이 제출받은 <독립기념관 서적 판매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을 위한 관련 서적은 ‘독
립기념관 전시품 요록’과 ‘독립기념관 안내책자’가 전부 (2008.9.18 제출자료) <독립기념관 서
적 판매 현황>입니다. 그 밖에 우리의 독립과정이나 숭고한 정신을 소개할 수 있는 단행본도
없습니다. 그나마도 전시품 요록은 일문, 안내책자는 일문과 영문 번역본뿐이며, 7~8년 전 만
들어진 책자를 그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독립기념관의 전시품과 행사내용이 얼마나
바뀌었는데 이런 책자를 버젓이 팔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421억
원을 들인 독립기념관 활성화 정책, 전시교체 보완사업 등 대거 바뀐 내용들이 모두 수정ㆍ보
완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 이런 것을 보면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심지어 실무자는
“외국인을 위한 안내책자는 찍어내도 돈낭비” (2008.10.3 이정민 비서와 전화통화 중) 이건호
독립기념관 기획혁신팀 과장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