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식품위-황영철]여행객 불법반입 육류, 5년간 18만㎏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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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2008-10-28>

여행객 불법반입 육류, 5년간 18만㎏ 달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반입, 몽골·홍콩이 뒤이어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여행객 등이 불법으로 반입하는 휴대육류가 점점 늘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황영철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수입금지 휴대육류의 반입물량은 16만5598㎏이며 상대국 검역 없이 반입한
물량도 1만21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황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입금지 된 휴대육류가 반입된 물량을 살펴보면 2004년 2만5013
㎏, 2005년 3만1352㎏, 2006년 4만2276㎏, 2007년 4만2099㎏ , 2008년 8월 현재 2만4858㎏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가별 반입물량을 살펴보면 중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며 미국이 지난 2006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몽골과 홍콩으로부터의 반입량이 크게 늘고 있다.

또한 상대국 검역없이 반입된 물량도 2004년 2002㎏, 2005년 1833㎏, 2006년 2826㎏, 2007년
3635㎏, 2008년 8월 1825㎏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검역없이 반입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호주로부터의 반입물량이
최근 들어 감소하는 것과는 반대로 일본으로부터의 반입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입되는 육류에 대한 검역을 담당하는 수의과학검역원의 최근 5년간 예산을 살펴보면, 2004
년 580억, 2005년 583억, 2006년 569억에서 2007년 662억, 2008년 722억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
다.

황영철 의원은 “휴대육류의 불법 반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농가피해 뿐만 아니라
국가간 교역 마찰을 야기할 수 있다”며 “구제역, 광우병, AI 등은 전파속도가 빨라 피해가 크다
는 점에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