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환경노동위-박준선]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의원실
2009-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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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된 언론★
[9.20 YTN] 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9.20 쿠키뉴스] 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9.20 연합뉴스] 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9.20 매일경제] 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9.20 경향신문] 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9.20 조선일보] 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9.20 중앙일보] 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9.21 전국매일] 골프장 '농약 뒤범벅'
[9.21 경기신문]'골프장 부양책'에 환경은 뒷전
[9.22 경기신문]사설-골프장 농약살포량 너무 늘었다
박준선 "골프장 1㏊당 농약 5.63㎏ 사용"
골프장별 최대 375배 차
작년 상반기 국내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이 전년도에 비해 늘었고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골프장에 따라 최대 375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 박준선(한나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전국 골프장 326곳(일반 294곳, 군부대 32곳)에서 모두 127.2t의 농약이 사용됐다.
전년도 상반기의 사용량(113.5t)에 비해 13.7t가 늘어난 수치다.
골프장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299곳)에 대비해 27곳 많아지기는 했지만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도 5.63㎏으로 2007년 상반기 4.8㎏에 비해 0.8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골프장과 군부대 골프장으로 나눴을 때 일반 골프장 294곳의 농약 사용량은 121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13.6t) 늘었고, 군부대 골프장(체력단련장) 32곳은 6.2t의 농약을 사용, 전년 동기 대비 1.6%(0.1t) 증가했다.
골프장별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강원 원주센츄리21 골프장은 0.12㎏으로 가장 적은데 비해 전북 순창군 금과 골프장은 45㎏으로 무려 375배나 차이가 났다.
농약 사용량이 적은 일반 골프장은 원주 오크힐스(0.40㎏), 원주 오크밸리(0.46㎏), 경기 여주 아리지(0.47㎏), 충북 충주 임페리얼레이크(0.51㎏) 등이었다.
반면 농약 사용량이 많은 곳은 경기 고양 ㈜1,2,3(40.1㎏), 고양 올림픽(37.4㎏), 대구 냉천(34.3㎏), 경기 용인 아시아나(33.9㎏) 등이었다.
군부대 골프장의 경우 강원 원주공군(0.6㎏), 대구(K-2)(0.88㎏), 대구 무열대(0.97㎏) 등은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이 적은 반면 경남 사천(14.5㎏), 경북 포항(12.5㎏), 서울 송파 남성대(11.45㎏) 등은 농약 사용량이 많았다.
또 골프장의 흙, 잔디 등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 326곳 중 일반 골프장 102곳, 군부대 골프장 10곳에서 일반(저)독성인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다만 고독성 농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고 유출수에서 농약잔류량이 검출된 골프장도 한군데도 없었다.
한편 전국 골프장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02년 162곳에서 2003년 172곳, 2004년 184곳, 2005년 205곳, 2006년 263곳, 2007년 299곳이었다.
박 의원은 "최근 정부가 내수 부양책의 일환으로 상수원 보호 구역에 골프장 건설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환경부에서 골프장의 맹독성 농약 사용에 대한 사전 규제 및 사후 단속이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골프장의 농약 사용 증가는 상수원 등의 환경 오염을 야기하므로 환경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hanaj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