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법사위 우윤근의원] 성폭행사범, 매년 증가, 구속․기소 감소추세/정식재판도 기껏 10명 중 3명도 안돼
□ 성폭행사범은 늘고 구속률은 감소함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성폭행 사범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구속률이 감소추세로 나타났다. 2005년에는 성폭행사범 13,274명 중 3,557명을 구속하여 구속률이 26.7%, 2006년에는 15,642명 중 3,653명이 구속되어 23.3%였다가 2008년에는 16,943명 중 3,179명이 구속되어 18.7%였는데 2009년 8월 현재 11,500명 중 1,903명이 구속되어 16.5%에 머물렀다.

□ 기소율은 감소

기소율 역시 2006년 이래 소폭이나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에는 15,606건이 처리되었지만 기소율은 6,863명으로 43.9%였는데 2008년에는 16,919명 중 7,311명이 기소되어 43.2%였으며, 올해 8월 현재 10,837명 중 4,475명으로 41.2%에 머물렀다.

□ 정식재판에 넘겨지는 사람은 10명 중 3명도 안돼

기소된 성폭행 사범 중 실제 정식재판에 넘겨진 사람은 해마다 10명 중 3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2005년 13,208명 중 29.7%인 3,929명, 2007년에는 15,779명 중 26.1% 4,130명, 올 해 8월 현재 10,837명 중 2,699명으로 24.6%만이 정식재판에 넘겨졌다.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검찰의 기소단계에서부터 성폭력사범을 관대하게 처분한다는 비판이 있다. 성폭력사범의 예방과 함께 일벌백계의 교훈을 줄 필요가 있다. 특히 어린이 성폭행의 경우에는 더더욱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