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방위-안규백의원]1년 6개월 표류하는 국방정책-④영내 반입시킨 한국논단“6·15선언, 10·4합의는 빨갱이들끼리 만나 대한민국을 조선로동당에게 팔아넘기자는 수작
의원실
2009-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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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표류하는 국방정책 - ④
영내 반입시킨 한국논단“6·15선언, 10·4합의는 빨갱이들끼리 만나 대한민국을 조선로동당에게 팔아넘기자는 수작”
-극우인사 강연 횟수도 수십 배로 증가-
1. “악의 역적 김대중을 처단하라” - 국방부의 ‘한국논단’ 정기구독
제주도 4.3 사건을 “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폭동”으로,
6·15선언, 10·4합의를 “요컨대 빨갱이들끼리 만나 대한민국을 조선로동당에게 팔아넘기자는 수작에 불과하지 않은가?”로 표현한 한국논단을 정기적으로 구매한 것은 간부 안보교육서로 영내 반입시켜 우편향적 사고를 주입하려한 국방부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더욱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극우적 성향의 서적을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안보문제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 등을 게재한 안보 전문지”로 선정한 국방부의 인식이다.
올해 3월 한국논단이 “萬惡의 역적 김대중을 처단해야한다.”라고 주장하자, 국방부는 “서적 반납 및 대금 불납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고 대금도 미리 지불한 국방부의 안이한 대처를 강력히 질타한다.
2. “노무현이 대한민국의 주적” - 극우적 인사들의 강의 빈도 증가
우편향된 가치관을 가진 특정언론인인 김○○ 전 조선일보 국장, 조○○ 전 월간조선 대표, 조선일보 강○○ 기자, 김○○ 기자 들의 초청강연이 07년에 1건이었다가, 09년 8월까지 17건 등 현저하게 증가한 것은 우편향적 사상을 주입하려는 국방부의 불순한 의도를 강력히 비난한다.
특히 김○○의 경우 ‘노무현의 난’, ‘대한민국 적화보고서’ 등을 저술한 극우 인사로서, “노무현은 대한민국의 주적이다”라고 표현하는 등 극단적 표현을 자행해온 인사가 국군 장병들에게 극우적 사상을 심어주는 것은 큰 문제이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우편향된 서적이 무분별하게 군내 반입되고 극우인사들이 정신교육이라는 명분으로 군내에서 사상주입을 하는 현상은 국방부의 장병 세뇌의도이며, 이러한 의도에 본 위원은 강력히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