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환노위-조원진]환경부 3. 어린이 놀이터,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심각!
우리 아이들이 만지고 뒹구며 맨발로 뛰노는 어린이 놀이터,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심각!
전국 100개 놀이터 진단결과 유해 방부제 목재 사용 30%, 위생 상태 불량도 38%나
간이 분석 결과 열에 아홉은 페인트의 중금속 함량의 기준치 초과!
안전보건법 시행 이전의 놀이터에 대한 정밀진단 및 추가적인 대책 시급하다!


조원진 의원(한나라당, 대구 달서병)이 한국환경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마음 놓고 뛰어놀아야 할 놀이터가 CCA 방부목재 사용, 도장된 페인트에서 검출되는 중금속의 법정기준치 초과 등 유해물질로 인해 위협받고 있어 어린이 환경안전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전국의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진단 실시를 완료한 놀이터(285개) 중 진단결과가 통보된 놀이터 100개 중 결함이 없다고 진단된 곳은 단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 방부목재를 사용한 놀이터가 30곳이며, 모래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곳도 38곳이나 되며, 특히 페인트의 중금속 함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용 간이장비로 측정한 결과 90%가 중금속 허용기준치를 초과했으며, 19곳을 정밀진단한 결과 14곳, 74%가 중금속 허용기준을 넘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부는 이번 환경안전진단 실시 결과를 토대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맞춤식 개선방안을 제공, 친환경 안심놀이터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의원은 “맨발로 뛰어노는 어린이 놀이터에서 검출된 고농도의 중금속들은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아토피를 비롯한 만성 피부질환과 함께 인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안전보건법」 시행 이전에 조성된 62,000여개 놀이터에 대해서도 정밀 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법을 개선하고 관련 예산도 확보하여 부모님들이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걱정을 덜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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