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토위-김성순의원]고속철도(KTX)에만 자동제세동기(AED) 설치
고속철도(KTX)에만 자동제세동기(AED) 설치
한국철도공사 KTX 46편에만 138개 설치, 새마을 및 무궁화호는 全無
김성순의원, “승객 차별하지 말고, 철도역사와 모든 차량에 설치해야”

○ 민주당 김성순 의원(국토해양위·송파병)은 10월7일 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철도공사가 국정감사자료로 제출한 ‘자동제세동기(AED) 보유 및 설치현황’을 보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기증받은 189대의 자동제세동기를 서울역을 비롯한 6개역에 51대를 설치하고, 새마을 및 무궁화열차엔 설치하지 않고 KTX 46편에만 138대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가격이 비싼 고속철도가 아닌 일반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와 기타역사에는 단 한 대도 설치를 안 한 것은 철도공사가 승객을 차별하는 것과 다름없다” 질책했다.
김 의원은 “철도공사는 2009년 자동제세동기(AED)구입 예산으로 1,740백만원을 책정하였지만 자체 구입한 것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지난해부터 시행된 개정 응급의료법에 의무화한 바 대로 철도역사 및 모든 객차에 AED를 설치해야 하고, 특히 KTX 뿐만이 아니라 새마을호와, 무궁화열차 등에 차별 없이 고루 비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20일 KTX 열차 내에서 55세 남성의 심장병 고위험군 환자가 심장마비 발작증세가 있었는데, 승무원(구자국 열차팀장)이 안전관리 SOP 매뉴얼에 따라 열차 내 의료진을 호출하였고, KTX 내에 설치된 AED에 붙어 있는 패즈를 환자 가슴에 부착하는 등 만약을 대비하는 철저한 조치로 인해, 귀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였다.

○ 김성순의원은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이 자동제세동기(AED)를 기증받는 자리에서 일본처럼 시골역까지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겠다”고 공헌했는데도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위원회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써달라고 기증한 자동제세동기(AED) 189대외에 자체예산으로 한대도 구입하지 않았다”라며 철도공사의 이중적 태도를 꼬집었다.

김성순 의원은 또 “기증된 189대의 자동제세동기(AED)의 설치현황”을 보면 “서울역 11대ㆍ용산 6대ㆍ대전 6대ㆍ동대구 11대ㆍ부산 10대ㆍ익산 7대 등 6개역에 51대를 설치하고, KTX 46편성에 138대를 설치”했다며 “가격이 비싼 고속철도가 아닌 일반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와 기타역사에는 단 한 대도 설치가 안 되어 있는데, 승객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고, 철도공사의 사회적 공익성을 생각할 때, 응급의료법에서 지정한 일정규모 이상 역사(하루 5,000명 이상 이용 규모) 및 이외 모든 열차(지하철 포함)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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