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복지위-유재중] 정부의 늑장대응, ‘A형 간염’ 확산 키웠다
정부의 늑장대응, ‘A형 간염’ 확산 키웠다.
- 질병관리본부, A형간염 확산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서(2008. 3월) 보고받고도 대응못해-

질병관리본부가 본 의원실에 제출한 ‘A형간염의 예방관리 전략모색을 위한 역학적 현황분석 연구’(질병관리본부 2008.3월)에 따르면,

“A형간염예방 및 관리를 위해 A형간염 감시와 역학조사 체계를 강화하고, 백신접종과 시행 지침을 개발하고 시행할 것 등”을 정책적으로 제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보고서는 “A형 간염 환자는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10년 전과 비교하였을때 30대의 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국내 A형 간염 항체 양성율이 10~30대에서 급속히 낮아지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렇게 질병관리본부 자체 연구보고서 결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A형 간염에 관한 백신접종 관련해서 아예 심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9월까지 올해 A형간염 총 발생 건수는 13,155명으로 2005년(총 발생건수 798명) 대비 무려16배 증가하였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도 15명이나 나왔으며 치사율로만 봤을 땐 신종 플루 보다 더 무서울 수 있는 것이 바로 A형 간염이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합병증의 발생빈도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높아지고 심해지며 미국의 경우 모든 연령대의 치사율은 0.3%이나 40대 이상의 경우 2%에 이른다(Pink book, 2007).』고 하였다.

이에 대해 유재중 의원은 정부의 늑장대응으로 인해서 A형 간염 환자수는 물론이고, A형간염 사망자수도 급격히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 아닌가 하는 이의를 제기하였다.

특히 2008년 이후 20~39세 사이 발병률이 전체 발생건수 대비 평균 81%로 나타나고 있어 젊은층에서 A형 간염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현황이고, 성별로는 남자 8,367명, 여자 4,788명 (2009년)으로 여자에 비해 남자의 발생건수가 1.7배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0~9세 아이들의 경우도 2007년 35명, 2008년 59명, 2009년 9월까지 64명으로 급격한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유재중 의원은 전문가들은 면역력 확보를 위해서는 A형간염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야 하고, 특히 영유아 정기예방접종의 경우 A형간염을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종플루 (H1N1)의 치사율은 0.07~0.08%

※ 현재 A형간염 ‘제1군 법정전염병’지정하는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 안 대안으로 상임위 통과, 법사위 계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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