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안위 김태원 의원] 지난해 서울시내 차량속도 느려져
지난해 서울시내 차량속도 느려져
전체 평균 차량속도 2007년 대비 15.6% 감소

지난해 서울시내 차량속도가 2007년에 비해 15.6%(시속 4.5km)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서울시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전체 차량속도는 시속 24.4km로 전년 28.9km에 비해 4.5km 감소했음.

시간대별로 낮시간(12~14시)은 시속 25.7km로 지난해보다 5.4km(17.4%)가 떨어졌고, 출근시간(7~9시)과 퇴근시간(18~20시)에도 각각 시간당 5km(16.6%)와 2.2km(9.4%)가 감소해 전반적으로 교통체증이 심해졌음.

서울 도심과 외곽의 차량속도도 지난해 시속 16.7km와 24.9km로 전년에 비해 각각 1.5km(8.2%), 4.4km(15.0%)가 줄었음.

서울시는 지난해 차량속도가 느려진 이유를 “2007년 속도 측정 업체가 바뀌었는데(로티스→SK에너지, 2008년 다시 로티스), 2007년 속도 측정 업체가 기존 속도 측정업체보다 속도를 높게 측정해 지난해 속도가 낮아진 것“이라고 함.

업체가 바뀌었다고 차량속도가 달라지는 것인가? 측정이란 일정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이뤄지는 것 아닌가?(몸무게를 측정하는데 체중계 제조회사가 다르면 체중이 달라진다는 말과 뭐가 다른가)

서울시 통계는 조사업체가 바뀔 때마다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인데 앞으로 서울시가 내놓는 통계를 어떻게 믿겠는가?

차량속도는 교통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임. 기본자료가 정확하지 않다면 정책도 정확하지 않게 됨. 차량속도 자료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관리토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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