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식품위-황영철 의원] 산림청 운영 자연휴양림 적자행진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46130
<대전일보 2009-10-8>

산림청 운영 자연휴양림 적자행진

산림청이 조성·운영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이 적자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413억 9200만원, 2008년 397억 7800만원, 2009년 352억 6400만원을 투자해 왔다.

그러나 국유 자연휴양림의 적자는 2007년 10억 9400만원, 2008년 15억 7100만원으로 오히려 증가했고, 금년 6월 말 현재 이미 18억 9500만원에 달해 적자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이미 지난 2006년 감사원으로부터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유휴양림(29개소)의 이용률이 평균 42%수준에 불과하고, 자체 수입으로는 인건비와 운영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비효율적인 경영으로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부터 다시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매년 적자폭을 보이고 있는 것.

황 의원은 “국유 자연휴양림 운영을 개선해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국회와 감사원의 지속적인 지적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적자금액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면서 “휴양림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우명균 기자 woomk21@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