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안위- 김희철의원실] “화강암 보도블록 문제 투성이”
의원실
2009-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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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자인거리’ 전시행정 지적 김희철 의원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희철(민주당·서울 관악을) 의원은 배석한 시 공무원들을 긴장시켰다. 김 의원이 관악구청장을 두 번 지내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낀 서울시정의 문제점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미관상 좋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의 보행 편의를 돕는다는 사업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멀쩡한 기존 콘크리트 가공 보도블록을 화강암 보도블록으로 바꾸는 것은 예산낭비고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기존 보도블록은 1㎡ 까는 데 3만원이 드는 반면, 화강암 보도블록은 6만원이나 든다. 이같은 사업비용으로만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126억원을 사용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국제 금융위기로 어려워진 시민생활을 감안하면 예산낭비”라고 꼬집었다. 이어 화강암 보도블록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했다. 김 의원은 “기존 보도블록은 틈이 있어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 수 있지만 화강암은 시멘트를 바닥에 깔고 틈을 메우는 방식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빗물이 스며들 틈이 없이 모든 빗물이 하수구로 흐르고,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 때면 도로 침수와 하천 범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인천시청 주변에 화강암으로 보도를 바꾼 후 가로수가 말라죽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사례도 들었다. 또 겨울에 눈이 오면 쉽게 얼어붙어 보행자가 미끄러지는 사고위험이 높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김 의원은 또 고건·이명박 전 시장이 4년 재임기간 동안 홍보비를 각각 306억원, 343억원을 썼는데 오세훈 시장은 3년 만에 1104억원을 사용했다며 이렇게 엄청난 시민 세금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뭐냐고 따지기도 했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희철(민주당·서울 관악을) 의원은 배석한 시 공무원들을 긴장시켰다. 김 의원이 관악구청장을 두 번 지내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낀 서울시정의 문제점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미관상 좋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의 보행 편의를 돕는다는 사업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멀쩡한 기존 콘크리트 가공 보도블록을 화강암 보도블록으로 바꾸는 것은 예산낭비고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기존 보도블록은 1㎡ 까는 데 3만원이 드는 반면, 화강암 보도블록은 6만원이나 든다. 이같은 사업비용으로만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126억원을 사용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국제 금융위기로 어려워진 시민생활을 감안하면 예산낭비”라고 꼬집었다. 이어 화강암 보도블록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했다. 김 의원은 “기존 보도블록은 틈이 있어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 수 있지만 화강암은 시멘트를 바닥에 깔고 틈을 메우는 방식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빗물이 스며들 틈이 없이 모든 빗물이 하수구로 흐르고,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 때면 도로 침수와 하천 범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인천시청 주변에 화강암으로 보도를 바꾼 후 가로수가 말라죽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사례도 들었다. 또 겨울에 눈이 오면 쉽게 얼어붙어 보행자가 미끄러지는 사고위험이 높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김 의원은 또 고건·이명박 전 시장이 4년 재임기간 동안 홍보비를 각각 306억원, 343억원을 썼는데 오세훈 시장은 3년 만에 1104억원을 사용했다며 이렇게 엄청난 시민 세금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뭐냐고 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