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환노위 권선택의원]‘2급수인 낙동강을 5급수로 매도?’
‘2급수인 낙동강을 5급수로 매도?’
권선택, ‘정부의 4대강 홍보영상은 허위과장 광고’
‘낙동강 매도하는데 낙동강유역환경청 왜 가만있나’질책

14일 거행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한 홍보 동영상이 허위과장이냐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질의에 나선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은 “올해 초 국토해양부 블로그 등에 게시됐던 동영상을 보면, 낙동강 하류는 5급수, 물고기가 살지 않는 강, 철새가 찾지 않는 강으로 묘사돼 있다”면서 “낙동강이 현재 5급수이고, 물고기도 살지 않으며, 철새가 찾지 않는 강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이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몰아 붙였다.

“낙동강에는 하구 습지보호구역을 비롯해 해평, 달성습지, 우포늪, 주남저수지 등이 있고, 매년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찾고 있다”며, 홍보 동영상의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한 권 의원은 “정부의 홍보 동영상이 명백한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또한 “지난해 말 기준으로 낙동강은 2급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낙동강을 책임지는 청장으로서 낙동강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홍보를 방치한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한편, 권 의원이 문제를 삼은 정부의 4대강 홍보 동영상은 올해 초 국토해양부 블로그에 게시됐다가 네티즌과 환경․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엉터리 동영상’ 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으며, 국토해양부는 논란이 일자 해당 동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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