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토위 김성순의원]공기업사장, 정치권·운동권 비하발언 파문
의원실
2009-10-19 00:00:00
43
공기업사장, 정치권·운동권 비하발언 파문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 9월 월례조례에서 “우리회사에 대해 조금도 책임을 지지 않는 정치권이나 운동권”, “바깥에서의 부화뇌동” 발언, 테이프도 공개돼
김성순의원, “지분 헐값매각 걱정을 무책임·부화뇌동으로 폄훼, 즉각 사과해야”
“지분매각 경영진단 용역, 국토부장관 공문지시 없고, 이사회 의결도 거치지 않아”
○ 공기업 사장이 월례조례에서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치권과 운동권을 싸잡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 김성순 의원(국토해양위·송파병)은 10월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이채욱 사장에게 “지난 9월1일 월례조례의 사장 발언록을 보면 공기업 사장으로서신중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언행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에 우려하는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에 대해서 ‘우리 회사(인천공항공사)에 대해서 조금도 책임을 지지 않는 정치권이나 운동권에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면서 관련 녹화테잎과 발언록을 공개하고, “공개적인 석상에서 그것도 직원들을 모아놓고, 마치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인천공항공사에 대해 조금도 책임을 지지 않는 것처럼 표현한 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설립된 인천공항공사의 지분매각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염려에 대해 폄훼하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당장 사과하라”고 다그쳤다.
○ 김성순 의원은 또 “최대 20%까지 우리사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면서, ‘바깥에서의 부화뇌동이나 그런 것에 흔들리지 말라’, ‘왜 정치권에 휘둘려서 우리사주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느냐’라며 직원들을 선동했다”고 지적하고, “인천공항공사의 지분은 100% 정부가 소유하고 있고, 이는 사실상 국민이 소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면서 “묵묵히 국민에 봉사하고 양질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해온 인천공항공사 직원들에게, 그래서 세계 최고수준의 공항으로 만들어온 자긍심과 자부심이 강한 직원들에게, 고작 정치권과 이간질시키고, 국민과 이간질하는 게 공사 사장이 할 일이냐”고 추궁했다.
○ 김성순 의원은 “지금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해야 할 일은, 과연 인천공항공사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지분매각을 한다면, 매각 시기는 언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매각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누구보다도 깊이 있게 고민하고, 공정하게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경영진단 및 경영구조개선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에 있고 아직 완료되지도 않은 상태인데, 기자간담회나 인천 새얼문화재단 강의나, 직원 월례조례나 여기저기 공개적인 석상에서 지분매각에 대해 장황하게 입장을 밝히고, 또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배정받으면 돈을 벌 것이라느니 하는 그런 얘기를 할 때냐”고 질책했다.
김 의원은 “이채욱 사장이 직원들에게 ‘우리 공항 성장 가능성이 제 눈에는 돈 벌 것이 엄청나게 보인다’라고 밝힌 것을 보면, 공항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얘기이고, 또 지금 매각할 경우 저평가된 상태여서 헐값으로 매각할 수밖에 없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조기 지분매각시 헐값매각 가능성을 잘 알면서 매각을 서두르는 것은 공기업 사장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은 뒷전으로 하는 이율배반적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 김성순 의원은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나 지분매각이 문제가 아니고, 무엇보다 능력 있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지금까지 이채욱 사장의 언행을 지켜보면서 공항경영에 경험이 전무한 비전문가가 낙하산인사로 부임할 경우, 동북아 허브공항이라는 염불보다는 지분매각을 이라는 잿밥에만 골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고 밝히면서 “능력 있는 전문경영인에 의해서만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으며, 정부가 지배력을 갖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강력한 드라이브를 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 한편 이날 김성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채욱 사장이 Mckinsey&Company(맥킨지 앤 컴퍼니, 대표 : 롤랜드블링어)와 24억원 규모(VAT 제외)의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진단 및 경영구조개선 용역」을 체결했으며, 당초 계약기간이 금년 3월9일부터 9월8일까지였는데, 10월30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하고 계약금액도 26억6,738만원(VAT제외)으로 증액했다”면서 “과업내용에는 ‘매각방식 및 최적 매각방안 등 지분매각 전략과 단계별 매각 실행로드맵 수립’이 포함되어 있고, 지분매각을 위한 용역은 주주의 소유자산을 매각하는 것이자, 경영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사안인데, 100% 주주인 국토해양부장관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 9월 월례조례에서 “우리회사에 대해 조금도 책임을 지지 않는 정치권이나 운동권”, “바깥에서의 부화뇌동” 발언, 테이프도 공개돼
김성순의원, “지분 헐값매각 걱정을 무책임·부화뇌동으로 폄훼, 즉각 사과해야”
“지분매각 경영진단 용역, 국토부장관 공문지시 없고, 이사회 의결도 거치지 않아”
○ 공기업 사장이 월례조례에서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치권과 운동권을 싸잡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 김성순 의원(국토해양위·송파병)은 10월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이채욱 사장에게 “지난 9월1일 월례조례의 사장 발언록을 보면 공기업 사장으로서신중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언행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에 우려하는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에 대해서 ‘우리 회사(인천공항공사)에 대해서 조금도 책임을 지지 않는 정치권이나 운동권에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면서 관련 녹화테잎과 발언록을 공개하고, “공개적인 석상에서 그것도 직원들을 모아놓고, 마치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인천공항공사에 대해 조금도 책임을 지지 않는 것처럼 표현한 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설립된 인천공항공사의 지분매각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염려에 대해 폄훼하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당장 사과하라”고 다그쳤다.
○ 김성순 의원은 또 “최대 20%까지 우리사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면서, ‘바깥에서의 부화뇌동이나 그런 것에 흔들리지 말라’, ‘왜 정치권에 휘둘려서 우리사주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느냐’라며 직원들을 선동했다”고 지적하고, “인천공항공사의 지분은 100% 정부가 소유하고 있고, 이는 사실상 국민이 소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면서 “묵묵히 국민에 봉사하고 양질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해온 인천공항공사 직원들에게, 그래서 세계 최고수준의 공항으로 만들어온 자긍심과 자부심이 강한 직원들에게, 고작 정치권과 이간질시키고, 국민과 이간질하는 게 공사 사장이 할 일이냐”고 추궁했다.
○ 김성순 의원은 “지금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해야 할 일은, 과연 인천공항공사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지분매각을 한다면, 매각 시기는 언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매각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누구보다도 깊이 있게 고민하고, 공정하게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경영진단 및 경영구조개선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에 있고 아직 완료되지도 않은 상태인데, 기자간담회나 인천 새얼문화재단 강의나, 직원 월례조례나 여기저기 공개적인 석상에서 지분매각에 대해 장황하게 입장을 밝히고, 또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배정받으면 돈을 벌 것이라느니 하는 그런 얘기를 할 때냐”고 질책했다.
김 의원은 “이채욱 사장이 직원들에게 ‘우리 공항 성장 가능성이 제 눈에는 돈 벌 것이 엄청나게 보인다’라고 밝힌 것을 보면, 공항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얘기이고, 또 지금 매각할 경우 저평가된 상태여서 헐값으로 매각할 수밖에 없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조기 지분매각시 헐값매각 가능성을 잘 알면서 매각을 서두르는 것은 공기업 사장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은 뒷전으로 하는 이율배반적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 김성순 의원은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나 지분매각이 문제가 아니고, 무엇보다 능력 있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지금까지 이채욱 사장의 언행을 지켜보면서 공항경영에 경험이 전무한 비전문가가 낙하산인사로 부임할 경우, 동북아 허브공항이라는 염불보다는 지분매각을 이라는 잿밥에만 골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고 밝히면서 “능력 있는 전문경영인에 의해서만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으며, 정부가 지배력을 갖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강력한 드라이브를 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 한편 이날 김성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채욱 사장이 Mckinsey&Company(맥킨지 앤 컴퍼니, 대표 : 롤랜드블링어)와 24억원 규모(VAT 제외)의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진단 및 경영구조개선 용역」을 체결했으며, 당초 계약기간이 금년 3월9일부터 9월8일까지였는데, 10월30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하고 계약금액도 26억6,738만원(VAT제외)으로 증액했다”면서 “과업내용에는 ‘매각방식 및 최적 매각방안 등 지분매각 전략과 단계별 매각 실행로드맵 수립’이 포함되어 있고, 지분매각을 위한 용역은 주주의 소유자산을 매각하는 것이자, 경영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사안인데, 100% 주주인 국토해양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