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지경위-이종혁의원] 광해관리공단 (10.07.수) 언론보도자료 (신문)
폐광지 주민 10명 중 1명 중금속 오염
국립환경과학원, 860명 조사 결과 87명 카드뮴·수은 등 검출

폐광산 인근에 사는 주민 10명 중 1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종혁(한나라당·부산진 을) 의원이 6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과학원이 도와 충북 등 전국 17개 폐광 인근 주민 8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2008년 중금속 오염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87명(10.1%)으로부터 WHO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Cd), 수은(Hg)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특히 2007년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36명에 대해 지난해 12월 다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은 여전히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0개의 폐광 인접 지역을 환경부가 정밀 조사한 결과,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토양 75곳, 수질 58곳으로 나타났다.
홍천 석담광산(폐금속광산)의 경우 지식경제부가 지자체와 연계해 지난 2003년·2004년 폐수·폐석 유실방지 사업을 시행했으나 지난해 말 환경부 안정성 조사에서 또다시 심각한 중금속 오염이 발생했다.

또 홍천 광산 지역 인근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서도 농산물이 카드뮴 기준치 0.2ppm을 초과해 광산 인근 1만2826㎡ 내의 벼와 콩이 모두 폐기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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