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지경위-이종혁의원] 가스공사 (10.07.수) 언론보도자료 (인터넷)
[2009 국감]
가스공사, 러 캄차카광구서 290억 날려

가스공사가 러시아 서캄차카 광구개발에서 의사결정과정을 무시한 채 매장량을 잘못 추정해 결과적으로 297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국회 지식경제위 이종혁 의원(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열린 가스공사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서캄차카광구 사업을 조기 종결하는 과정에서 290억원 사업을 본부장 전결로 종결하는 등의 불합리한 행태로 손실을 끼쳤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러시아 서캄차카를 2003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공을 뚫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가스공사가 예상한 매장량은 6780만t이었으나 시추로 확인된 매장량은 580만t으로 620만t이나 차이가 났다. 인도네시아 크롱마네(2007∼2009)도 가채매장량을 225만t으로 알고 1공을 뚫었으나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

이 의원은 "두 건의 사업은 최초 예상 매장량 추정부터 잘못 판단했으며 이와 관련해 가스공사 내부 감사결과 사업주관 부서에서 연구부서로의 기술지원 요청을 하거나 연구부서가 사업주관 부서로 지원한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탐사 및 개발과 시추결과, 실패시 원인분석 등 사후 평가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처리계획을 사장, 이사회 등에 보고를 통해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업 중단 및 청산 사업에 대한 종료 결정자가 팀장, 처장, 본부장, 사장 등으로 의사결정자가 달라서 빚어질 결과"라고 했다.
이 의원은 "해외 투자 사업의 기준과 종합적인 분석 판단하는 부서의 기능이 명확하지 못해 자원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가 무분별한 해외 투자를 결정했다"며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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