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지경위-이종혁의원] 국감풍속(10.11.일) 언론보도자료(방송)
의원실
2009-10-22 00:00:00
49
YTN TV 2009-10-11
여당 의원이 더 무서워!
[앵커멘트]
보통 국정감사하면 여당 의원들의 '정부 감싸기'와 야당 의원들의 각종 의혹 제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번 국감에서는 일부 여당 의원들이 오히려 정부의 잘못을 강하게 추궁해 기관장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국감 신풍속도를 박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감사 첫째날, 외교통상부 감사장.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그랜드바겐'의 실효성이 논란이 된 가운데 문제를 먼저 제기한 쪽은 여당 의원이었습니다.
[녹취:윤상현, 한나라당 의원]
"미국이 그랜드바겐에 동의했다고 보나요? 대개는 그렇습니다. 저는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한미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이 정책의 실효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한국가스공사와 질병관리본부 감사에서는 여당 의원들의 강한 질타로 기관장들이 진땀을 흘렸습니다.
[녹취:이종혁, 한나라당 의원]
"계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3~4,000억 원이 날아 갔습니다. 4,000억 원이 아이들 과자값입니까?"
[녹취:정미경, 한나라당 의원]
"14만 명이 X선 장비로 결핵 검사를 하는 바람에 방사선에 노출이 됐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본부장님! 뭐라고 한마디 해보세요"
청와대 행정관의 외압 의혹이 터진 방송통신위 국감에서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여당 의원이 잘못을 인정하라며 위원장을 다그치기도 했습니다.
[녹취:이정현, 한나라당 의원]
"누가봐도 부당한 압력 아닙니까? 청와대 행정관이 기업 임원 부른 것은 적절하지 않죠. (그렇습니다) 부당한 압력입니다. 적절한 조치를 해야죠."
군납 비리 의혹이 쟁점이 된 방위사업청에서는 여당의 질타와 야당이 대안을 제시하는 공수가 뒤바뀐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김옥이, 한나라당 의원]
"이미 지난 5월 문제가 된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그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도 모른다는 것이 청장으로서 말이 됩니까?"
[녹취:서종표, 민주당 의원]
"그러지말고 계약을 하고 나면 그 계약을 감시하는 기구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하지만 여야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 4대강 사업과 정운찬 총리 문제 등에서는 여야의 날선 공방이 국감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 의원이 더 무서워!
[앵커멘트]
보통 국정감사하면 여당 의원들의 '정부 감싸기'와 야당 의원들의 각종 의혹 제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번 국감에서는 일부 여당 의원들이 오히려 정부의 잘못을 강하게 추궁해 기관장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국감 신풍속도를 박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감사 첫째날, 외교통상부 감사장.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그랜드바겐'의 실효성이 논란이 된 가운데 문제를 먼저 제기한 쪽은 여당 의원이었습니다.
[녹취:윤상현, 한나라당 의원]
"미국이 그랜드바겐에 동의했다고 보나요? 대개는 그렇습니다. 저는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한미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이 정책의 실효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한국가스공사와 질병관리본부 감사에서는 여당 의원들의 강한 질타로 기관장들이 진땀을 흘렸습니다.
[녹취:이종혁, 한나라당 의원]
"계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3~4,000억 원이 날아 갔습니다. 4,000억 원이 아이들 과자값입니까?"
[녹취:정미경, 한나라당 의원]
"14만 명이 X선 장비로 결핵 검사를 하는 바람에 방사선에 노출이 됐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본부장님! 뭐라고 한마디 해보세요"
청와대 행정관의 외압 의혹이 터진 방송통신위 국감에서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여당 의원이 잘못을 인정하라며 위원장을 다그치기도 했습니다.
[녹취:이정현, 한나라당 의원]
"누가봐도 부당한 압력 아닙니까? 청와대 행정관이 기업 임원 부른 것은 적절하지 않죠. (그렇습니다) 부당한 압력입니다. 적절한 조치를 해야죠."
군납 비리 의혹이 쟁점이 된 방위사업청에서는 여당의 질타와 야당이 대안을 제시하는 공수가 뒤바뀐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김옥이, 한나라당 의원]
"이미 지난 5월 문제가 된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그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도 모른다는 것이 청장으로서 말이 됩니까?"
[녹취:서종표, 민주당 의원]
"그러지말고 계약을 하고 나면 그 계약을 감시하는 기구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하지만 여야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 4대강 사업과 정운찬 총리 문제 등에서는 여야의 날선 공방이 국감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