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지경위-이종혁 의원]한국석유공사(10.09.금) 한국석유공사(인터넷)
지경위,
석유공사 해외투자 실적부진 질타

국회 지식경제위의 9일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실적 부진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은 "해외 탐사광구의 상업적인 성공률은 15%에 불과하다"며 "투자 재 원이 많이 들더라도 개발이 돼 있는 광구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김기현 의원도 "자주개발의 상징인 동해가스전에서 가스공급 배관이 변형을 일으키는 등 최근 30여차례에 걸쳐 하자 보수를 받았다"며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종혁 의원은 "지난해 해외광구 매입대금 7억 달러를 차입하면서 환헤지를 하지 않아 1천385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환리스크 관리가 부재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공사는 예멘의 4개 광구에 5천580만달러를 투자했으나 석유 매장량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같은 당 주승용 의원도 "서캄차카 광구에서 2곳을 시추하기로 한 당초 계약과 달리 1곳만 시추한 것은 시추선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3천억원을 투자했는데 시추선이 없어 시추를 못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석유 자주개발율 가운데 석유공사의 기여분 1.26%는 숫자놀음"이라며 "석유공사가 개발한 석유는 국내에 한 방울도 반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