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식품위-황영철 의원] 황영철, 중국수산물 위생상태 엉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2922960&
<뉴시스 2009-10-23>

황영철, 중국수산물 위생상태 엉망

【홍천=뉴시스】유경석 기자 = 중국산 수산물의 위생상태가 여전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횡성·홍천)이 23일 배포한 농림수산식품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수산물에서 여전히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 니트로푸란, 클로람페티콜 등 사용 금지 물질이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를 보면 2008년 상반기 동자개에서 독시싸이클린, 설파제가 5건, 뱀장어에서도 독시싸이클린이 5건에 이어 하반기에도 뱀장어의 말라카이트그린, 클로람페니콜이 6건이 검출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농어의 말라카이트그린 4건 등 기준을 초과한 항생물질과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등 중국산 수입수산물의 안정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결과는 중국산 수산물 수입업체의 불량한 위생상태에도 원인이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와 올해 7월 현재 중국산 수산물 수입업체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총 55곳 중 89%에 해당하는 49곳이 시정조치를 받았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작업장의 출입문 혹은 창문 등에 방충망이 없어 틈새사이로 쥐, 해충 등의 침입 우려를 비롯 작업장 천장, 작업장 바닥 모퉁이부분에 곰팡이가 발생, 사료 배합기의 청소불량과 심각한 노후화 등으로 나타났다.

황영철 의원은 "해마다 중국으로부터 사용금지 물질이 사용되거나 중금속 기준이 초과된 수산물이 수입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해물질로 인한 사회적 파장은 매우 크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차단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