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토위-강기정]인천공항이 선진공항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한다고?
인천공항이 선진공항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한다고?

◐ 2009년, 2010년 인천공항 운영기술, 해외로 370억 수출!
◐ 인천공항 방문한 외국공항 관계자만 1천 5백여명!

2008년부터 인천공항에 방문한 세계 각국의 외국공항 관계자 1천 5백여명 중 벤치마킹과 해외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이 93를 차지하였고, 작년부터 인천공항 운영 기술을 수출한 수주액만 370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강기정 의원(민주당,광주북갑)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출한 「해외공항 관계자 인천공항 방문현황」 및 「공사의 해외사업 진출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공항은 이미 세계 정상급 효율성을 갖춘 공항으로서 경영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1천 5백여명의 외국공항 관계자가 인천공항을 찾았고, 이들의 93가 인천공항의 벤치마킹과 해외사업을 목적으로 방문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에는 이라크 아르빌신 공항과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공항, 2010년에는 네팔과 필리핀 공항에 우리 공항의 운영 기술이 수출되었는데, 수주액만 370억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현재 추진하고 계획검토 중인 해외사업만 하더라도 컨설팅, 용역사업이 12건, 운영사업이 2건, BOT사업이 4건, 지분투자가 3건으로 향후 인천공항 선진기술에 대한 수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정 의원은 “정부는 해외 공항전문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진공항의 운영기법을 도입하겠다고 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공항에 다른 공항의 운영기법을 도입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기술을 해외에 전수하는 길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강 의원은 “공항이라는 곳은 그 나라의 얼굴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서비스와 기술력 그리고 문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고 강조하고, 인천공항 민영화는 인천공항이 갖는 물류 및 유통의 국제 관문으로서의 지위와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발전 등을 방기하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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