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토위 전여옥의원] 하네다공항, 허브화! 인천공항 위기로
하네다공항, 허브화! 인천공항 위기로

하네다공항 국제선 취항,
인천공항, 적극적 대응마련 없어

하네다공항 국제선이 10월 21일, 공식 개청함에 따라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공항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 일본 환승객 규모는 ‘09년 기준 전체 환승객의 약 15(연간 73만 명) 수준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증가된 원인은 일본 지방여객이 미주∙유럽의 국제선 이용시 하네다↔나리타의 이용불편으로 주로 인천공항을 환승공항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네다공항이 국제선을 취항함에 따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어 인천공항의 일본 환승객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전여옥 의원이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내부적으로 하네다공항의 허브화가 인천공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나 적극적 대응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하네다 공항 허브화가 아직 여론의 관심을 별로 받지 못하고 있어 구체적인 분석은 없지만 분명 인천공항 일본 환승객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10월말 김포공항-하네다 노선 증편도 인천공항 허브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요청한 자료를 살펴보면 현재 하네다공항 국제선 여객수요의 약 70는 김포공항 노선이 차지하고 있으며 ‘09년에는 무려 23만여 명이 늘어났다.

이같이 하네다공항 국제선 여객수요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10월 말 하루 16회에서 24회로 늘여 인천공항의 일본 환승객수요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여옥 의원은 “인천공항의 일본 환승객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하네다공항 허브화로 일본 환승객의 이탈이 이어 질수 있다.”며 “이는 인천공항 허브화 전략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면서 인천공항의 적극적인 대응마련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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