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복지위-신상진의원]취약계층아동 백신예방에 취약
취약계층아동 백신예방에 취약
-일반아동과 취약계층 아동 접종률, 최대 25.1p 차이
-취약이유, 예방접종 시기를 모르거나 기억하기 어렵다

다문화가정아동, 시설보호아동과 같은 취약계층아동의 예방접종률이 일반아동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성남,중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취약계층아동 예방접종 현황 및 장애요인 조사사업┘ 연구용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취약계층아동과 일반아동의 국가필수예방접종률이 최대 25.1p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시설보호아동과 일반아동의 결핵(BCG) 예방접종률의 경우, 각각 73.4, 98.5로 무려 25.1p의 큰 차이를 보였으며, 수두(VAR)의 경우 시설보호아동은 81.5, 일반아동은 96.0로 14.5p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군 법정전염병 폴리오(척수성 소아마비) 예방접종인 IPV의 시설보호아동 예방접종률은 69.4에 그쳐 접종률 91.9를 나타낸 일반아동과 22.5p차이를 보였다.

또한, 백신을 적기에 접종했는지를 보여주는 적기접종률에서도 취약계층아동에겐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DTaP의 경우 시설보호아동의 적기접종률은 15.6이며, 다문화가정아동은 28.3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 같이 취약계층아동의 예방접종률을 낮추는 장애요인으로는 ‘예방접종을 해야 할 시기를 모르거나 시기를 기억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정 아동의 경우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 되서’, ‘병원에서 의사소통이 되지 못해서’라는 의견도 각각 7.7, 2.4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신상진 의원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낳기만 하면 키워준다는 약속이 무색할 정도로 취약계층아동에 대한 기본적인 건강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취약계층아동의 필수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각 보건소에서는 시설보호시설의 시설장과 다문화가정에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쉽고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여 무료 예방접종백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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