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환노위-조해진] 기상청 국정감사(10/7) 4 추석연휴 강수량 오보
(기상청. 정세영)이상기후는 전 지구적 공통 사항
이에 맞는 기상 서비스를 제공해야함

● 수퍼컴퓨터 3호기, 천리안 위성, 기상관측선 건조 등 기상청 지원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추석처럼 국민 불만과 피해가 나타난 만큼
철저한 자기점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해야함.

▢ 현 황

○ 추석연휴가 시작되던 지난 9월 21일,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짐. 9월 하순 폭우로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래 최고 기록.(102년 만)

서울 강남구 288mm, 강서구285mm, 마포구 276mm, 강원도 원주 211.5mm, 경기도 양평 214.5mm의 강수량 발생.(기상청 자료)

2명 사망, 이재민 7,859세대 19,479명 발생, 주택침수 16,498가수 등 의 인명·재산피해 발생.(소방방재청자료)

▢ 문제점

○ 사례 1.
- 9월 20일 23:00 : 21일 서울 강수량 10~40mm로 예보
- 9월 21일 05:00 : 21일 서울 강우량 20~60mm로 예보
- 이후 21일 오전 11시까지 유지

○ 사례 2.
- 9월 21일 13:20 :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령
(12시간 예상 강우량이 80mm 이상일 때)
- 같은 시각 서울 강서구 화곡동 자동기상관측장비 강우량 : 72mm
- 5분 뒤인 13:25 : 80mm에 도달

○ 사례 3.
- 9월 21일 14:00 :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
(12시간 예상 강우량이 150mm이상일 때)
- 같은 시각 강서구 일대 136mm의 강우량 기록
- 10분 뒤인 14:10 : 150.5mm에 도달

▢ 결 론

○ 이번 추석 연휴 폭우는 100년만의 폭우로 기록될 만큼 기상청 입장에서 예보하기 어려웠음. 하지만 서울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할 당시 강서구 화곡동 자동기상관측장비의 강우량이 벌써 72mm를 기록하고 있었고 호우주의보 발령 5분뒤에 80mm에 도달했다는 점은 예보에 문제가 있었음.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시킨후 10분만에 강서구 일대에 150.5mm의 강우량을 보인 것도 예보라기 보다는 시민들이 말하는 “중계”에 가까웠음.

○ 기상청은 올해 초, 기습 한파와 폭설, 태풍 곤파스와 이번 추석연휴 폭우까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라고 설명하고 있음. 하지만 이런 이상기후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어서 변명처럼 들임.

아직 상용화 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천리안 위성이 시범운행을 하고 있고 올해 말에는 기상관측선도 건조됨. 500억을 들여 슈퍼컴퓨터를 구입하고 세계 최고 모델이라는 유럽수치예보모델까지 이식했음. 이제는 더 이상 예보가 틀릴 경우 국민들에게 설명할 방법이 없 만큼 기상청은 어디가 잘못됐는지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대국민 기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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