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림수산식품위 정범구의원] 제주해녀 20년뒤 사라지는데 대책은?

제주도 해녀 20년 뒤 사라지는데 대책은?

제주도의 해녀가 20년 뒤 명맥이 끊길 처지에 놓였지만, 해녀에 대한 지원과 해녀(문화) 보존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 의원(민주당,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15일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현재 제주 해녀는 5천여명 이상이지만 60세 이상이 75를 차지하고 30세 미만의 해녀는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20년 뒤에는 명맥이 끊길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하면서, 신규해녀 진입에 대한 강력한 유인책이 부족하고 이들에 대한 진료비에 국고지원이 전무한 현실 등 해녀문화 전반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현재 해녀문화 보존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 잠수탈의장 개보수 및 잠수복 지원, 잠수진료비 지원, 해녀물질대회 개최 등 올해 97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지원이 있었고,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국비 165억원과 지방비 262억원 등 총 437억원 투자를 통해 해녀문화지키기 프로젝트를 할 계획이지만, 이런 사업으로는 젊은 신규 해녀들을 끌어들이기 어려울뿐 아니라 해녀 명맥 자체를 잇기도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어선원 재해보험에 잠수 여성 어업인은 가입대상에서 제외되고,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에 국고지원이 전무한 것등 직업인으로서 안정적인 의료보장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일본은 1700여명의 해녀만이 현존하고 있는데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데 비해, 제주도는 유네스코 등록을 위한 계획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제주도도 이런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