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식품위-김영록의원]감귤이 대학나무? 이제는 중학교 보내기도 힘들어
의원실
2010-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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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이 대학나무? 이제는 중학교 보내기도 힘들어
감산과 현상유지에만 예산 집중, 고품질 감귤 생산 노력 부족
감귤정책에 일관성 유지, 감귤 정치화는 이제 그만
□ ‘대학나무’로 불릴 만큼 제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감귤나무가 감귤농사 100주년을 앞두고 ‘중학교 교복 나무’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제기 되었다.
□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영록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2003년 이후 감귤정책에 의해 가격이 안정되었으나 농가수익은 2천만원에서 제자리 걸음“이라고 지적하며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의 조수입은 꾸준히 증가해 2009년 기준 축산농가의 평균 조수입은 1억 1천만원, 어가 수입은 1억 4백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 또한, 감귤산업이 2001년 이후 제주지역 GDRP(지역내총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6에 불과함에도 지난 3년간 2138억의 예산이 투자되는 등 예산배분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한편, 김 의원은 2008년부터 ‘감귤일대 전환 정책’을 추진하며 감산정책과 선과장등록제 등이 정치적 득실에 의해 질질 끌려 다녀 실패했다며,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