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안위 김태원 의원] 인터넷 중복보다 위험한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복보다 위험한 스마트폰 중독
- 가족 대화 단절, 인터넷 중독 전철 밟고 있어
-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 및 통계서베이 수행실적 전무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삶의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음.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정보 유통이 일상화된 현대인을 가리키는 ‘호모 모빌리스(Homo Mobilis)’란 신조어 등장.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에 따른 부작용도 심각함. 스마트폰은 매일 손에 들고 다니며 소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정된 장소에서만 이용이 가능한 컴퓨터보다 중독될 가능성 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던 컴퓨터 게임 중독과 인터넷 중독이 모바일로 고스란히 옮겨져 스마트폰 중독으로 번지고 있음.

스마트폰 중독의 초기 증상은 스마트폰이 손에 잠시라도 없으면 마치 금단 현상을 느끼듯 불안하고 초조함을 느끼고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함.

최근에는 스마트폰 중독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남편의 스마트폰 중독을 호소하는 ‘스마트폰 과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해 허리와 목에 무리가 생기는 ‘스마트폰 디스크’란 말도 등장했음.
그만큼 중독성이 강한 것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임.
트위터나 게임, 인터넷 검색 등을 하면서 한 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중독은 인터넷 중독의 한 현상이지만 접근성이 좋아 중독 위험이 더 큼.

특히, 무료 와이파이 존(Wi-Fi zone)의 확대에 따른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절제력이 강한 성인도 중독 위험이 높고, 호기심이 많고 자기절제가 부족한 청소년층으로 확대되면 스마트폰 중독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음.

특히 스마트폰에 음란 사진, 만화뿐 아니라 포르노 동영상까지 넘치고 있음. 더욱이 이런 음란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접할 수 있음.

심지어 지난해 1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두 살짜리 아기가 실내 풀에 빠져 숨지기 직전 엄마인 로즈가 이 위급상황을 트위터에 올려 비난을 산 일이 있었음.

이처럼 스마트폰 중복은 개인의 일상을 깨드리고 업무에 차질을 빚는 등 균형적인 생활을 방해할 수 있기에 적절한 견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아직까지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된 연구 및 통계 서베이 수행실적이 없음.
스마트폰 중독현상과 관련해서 예방대책이 있는가?

기존 인터넷 중독이 다양한 미디어중독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추세임을 반영하여, 스마트폰 중독률 기획조사를 실시해보기 바람.
한정원이 제출한 ‘2008년 휴대전화 중독률 시범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이용인구의 28.3에 해당하는 계층이 휴대전화의 과다사용의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음.

우리나라에 비해 스마트폰의 보급이 더욱 일반화 돼있는 미국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필요성이 일찍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제기되었음.

미국의 디지털 정보 웹사이트 ‘디지털 트렌즈’는 ‘스마트폰 중독의 10가지 신호’란 체크리스트를 인터넷에 올려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끈 적이 있었음. 참고해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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