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복지위-전현희의원)장애인을 위한 장애인개발원, 정작 장애인 편의 외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개발원, 정작 장애인 편의 외면

◐ 일방적인 엘리베이터 운행방식 변경, 장애인 불편 초래
◐ 장애인에 대한 배려 없는 무책임한 서비스에 대한 개선 촉구


전현희 의원(민주당․보건복지위)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 2007년 12월 개관하여 ‘장애인 단체의 메카’로 자리 잡은 이룸센터가 정작 일반 입주사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을 외면하고 있다고 질타하였다.

현재 이룸센터는 1층 커피전문점, 2층 회의실, 3~5층 장애인단체, 6~10층에는 일반 입주사가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엘리베이터의 운영 방식 변경과정에서 장애인의 편의와 접근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장애인 단체에서는 지속적으로 운영방식 원상복귀를 요청했지만 이를 묵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반 입주사의 요청에 따라 기존 장애인단체 입주사 및 장애인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하게 된 엘리베이터 운행 조정도 도마에 올랐다.

올해 초 기존 홀수 및 짝수층으로 나누어 운행되던 방식을 저층(지하 3층부터 5층까지)과 고층(지하 3층에서 1층, 6층에서 10층까지)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회의실이 집중되어 있는 2층과 5층 이하의 장애인 입주단체를 방문하기 위해 휠체어 장애인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서는 20분 내외를 기다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변경된 엘리베이터 운영 방식 현황
* 1호기 : 기존 홀수 → 저층운행(B3층~5층)
* 2호기 : 기존 짝수 → 고층운행(B3층~1층, 6층~10층)
* 3호기 : 기존 전층 → 운행방식 유지


장애인 입주단체들은 이러한 승강기 운영방식 변경은 일반입주사의 건의에 따라 장애인단체의 의견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변경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없는 세상만들기에 앞장 서야 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일반 입주사와 장애인단체 사이에 벽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전현희 의원은 “장애인들이 많이 찾는 건물에서 장애인을 불편하게 하는 현재의 운영방식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장애인개발원이 앞장서서 일반 입주사의 양해를 통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존의 운영방식으로 즉각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의원은 “이룸센터는 장애인이 주인인 장애인의 시설이다.”며,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조차 없는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장애인개발원의 서비스에 대한 분명한 개선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장애인단체 방문객과 회의 참석을 위해 이룸센터를 찾은 장애인들을 위해 건물 전면에 설치되었던 장애인 전용 주차시설 2개면을 일방적으로 폐쇄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단체의 시설물 관리 업무도 일반 입주사 우선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내부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전현희 의원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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