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토위-심재철의원] LH, 통합 후 6억 빚내서(?) 고위직 167명 해외출장 보내
LH, 통합 후 6억 빚내서(?) 고위직 167명 해외출장 보내
- 1급~3급 고위직 121명 70 이상, 5급이하․전문직․별정직․업무협력직은 0명
- 총 78회 천만원 이상 해외출장만 18번, 1인 최고 1,500만원 까지
- 출장보고서 제출 거부 중

110조원에 달하는 부채로 연간 3.1조원의 이자비용을 부담하고 있고 하루 이자만 100억이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통합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18회에 걸쳐 고위직급 위주로 167명을 세계 각지에 해외출장을 보내면서 1년 동안 6.15억원의 예산을 사용하여 빈축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토해양위 심재철의원(한나라당 안양동안을)이 국정감사를 위해 LH로 부처 제출받은 해외출장현황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전체 출장 건수는 78건이었으며 총 167명이 미국, 캐나다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각국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오면서 출장경비 615,874천원을 사용하였다.

건당 출장비가 1000만원이 넘는 것도 18건이나 되었다. 특히 감사실 감사 1명과 비서실 3급 1명 등 2명은 2010년 6월22일~6월 27일(5일간) 미국에서 개최하는 UN Global Compact Leadership Summit 2010에 참가하면서 총 30,749천원을 지원 1인당 1,500만원 이상을 지원받았으며, 도시개발이사 1인과 U-city 사업처 1급 및 3급 2인은 올해 3월14일부터 20일까지(6일) 콜럼비아 U-city 로드쇼에 참석하면서 30,881천원을 지원받아 1인 평균 천만원이 넘는 여행경비를 지원받았다.

지난 1년간 해외출장자들의 직급을 분류해 보면, 1급이 18명(11), 2급 39명(23.4), 3급 64명(38.3), 4급 40명(24.0) 등이었고 임원 2명, 감사 1명 이사 3명이 포함되어 있다. 1~3급 고위직급인 경우 전체 중 72에 달하는 반면 5급~7급, 전문직, 별정직, 업무협력직 직원들은 단 한명도 해외출장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4급 5명은 대한건축사협회, 경북도청, 구리시, 기업설명회주관사로부터 후원을 받아 자체 경비없이 미국, 동유럽, 아시아 등의 국가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LH측에서는 각각의 해외출장에 대한 출장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출장목적을 구체적으로 알 길이 없다.

심재철의원은 “부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해외출장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추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2010. 10. 19.
국회의원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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