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심위 - 김성수의원] 김치수출, 무엇이 문제?
의원실
2010-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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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출, 무엇이 문제?
- 일본에 수출물량의 85.6 집중!
- 배추 가격 상승으로 수출업체 어려움 겪어!
2007년 이후 김치수출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편중 및 재료수급불안정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성수 의원(한나라당, 경기도 양주ㆍ동두천)이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치 수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물량과 비교했을 때의 무역 수지도 매년 증가해 ’09년부터 흑자로 돌아서 우리 식품 수출의 효자 종목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가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09년 수출물량 28,505톤 중 총 85.6인 24,389톤이 일본에 수출되는 등 국가별 편중이 심각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환율, 소비심리 등 일본의 경제상황에 따라 우리 김치수출이 민감하게 좌우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추가격을 살펴보면, 올 9월까지의 평균가격이 작년의 톤당 56만 9천불에 비해 92만 6천불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김치 수출업체는 주요 거래선 유지를 위해 항상 꾸준히 일정한 양을 수출해야 하는데, 올해처럼 태풍이나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배추품귀 사태에서는 김치 수출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신맛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클레임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수 의원은 “현재까지 김치 수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김치 수출국가의 다변화 및 수출업체에 안정적인 배추 공급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발효성 신맛에 대한 홍보 등 클레임에 대한 대책과 기능성 용기 개발 등 현장요구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