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심위 - 김성수의원] 오르락 내리락 마늘 가격, 유통공사 때문?

오르락 내리락 마늘 가격, 유통공사 때문?

- 농수산물유통공사, TRQ 물량 조절 실패

올해 마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이 농수산물유통공사가 TRQ 물량을 적절시기에 방출하지 못한데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성수 의원(한나라당, 경기도 양주ㆍ동두천)이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마늘 수급 및 TRQ 운영 방안” 자료에 따르면 ’10년 마늘은 ’09년에 비해 24 감소한 27만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마늘 가격을 살펴보면, ’10년 2월은 2,742원/Kg으로 ’09년 대비 30 이상 높은 가격을 나타냈고, 이에 따라 유통공사는 3월에 마늘 1,864톤을 수입하여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6월 평균가격은 3,492원으로 9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유통공사는 8월에서야 뒤늦게 TRQ 물량을 방출함으로써 9월의 마늘가격은 6,370원/Kg까지 상승했다가 그 후로 비로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TRQ 물량 배정에도 문제점이 나타났다. 국내 마늘 산업에서 깐마늘 가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것을 유통공사가 잘 알고 있음에도 TRQ 물량 중 수입권공매 배정물량을 통마늘이 아닌 깐마늘로 발주해 업계의 피해가 컸다.

김성수 의원은 “올해 초 냉해와 지속적인 이상저온으로 국내 마늘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매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통공사는 이에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유통공사는 TRQ 물량 중 적정 물량을 조기에 도입, 비축해 항상 국내 가격을 안정시키도록 노력하는데 신경써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늘 수급 및 가격 동향>

(‘10년생산) 재배면적은 노동력과 종자 부족으로 ‘09년 대비 15 감소되고, 이상저온?작황부진으로 전년대비 생산량 24 감소한 272천톤으로 산지 및 소비자 가격 급상승
- 재배면적 : (‘09) 26.3천ha → (’10) 22.4(△14.9↓)
- 생 산 량 : (’09) 357천톤 → (‘10) 272(△24↓)

(가격동향) 생산량 급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급증, 9월들어 하락세

* 전국 평균도매가격 9/2일 이후 하락세 전환(9/2 : 8,300원/kg → 10/13 : 7,460,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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