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심재철-언론보도]"위성DMB와 휴대폰TV, 뭐가 다르지?"
[국감]"위성DMB와 휴대폰TV, 뭐가 다르지?"

[edaily 2004-10-12 15:22]

[edaily 백종훈기자] 방송위원회가 위성DMB(디지털미디어방송)에서 TV 3사의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유예시킨 조치와 관련, 야당의원들은 일제히 반대 견해를 쏟아냈다.
12일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KTF
(032390) Fimm 서비스를 시연하며 재전송 문제의 모순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금 이렇게 휴대폰에서 버젓이 TV 3사의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며 "위성
DMB 지상파재전송을 유예시킨 관점에서 보면 KTF Fimm과 SK텔레콤(017670) June은 불법아
닌가"라고 물었다.

박 의원은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TV 3사의 프로그램은 물론 스카이라이프 39개 채널까지 서
비스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처사는 스카이라이프와 대주주인 KBS를 배려한 것이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성유보 방송위원은 "우리 방송위도 휴대폰 서비스가 지상파방송을 재송신하고 있
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특정 사업자를 봐주기 위한 것은 결코 아니며 조만
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박 의원은 "180여명 방송위원회 직원 중에 뉴미디어 관련 전공자가 몇이나 되나"라고 따지
면서 "이러니까 정통부 통신전문가들한테 방송위가 방통융합 측면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라
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도 "KBS는 향후 위성DMB와 경쟁할 지상파DMB에 중점을 두고 있
다"면서 "이번 위성DMB 재송신 불허와 관련해 KBS는 `미디어포커스` 등을 통해 위성DMB를
발목잡고자 하는 속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위성DMB가 지상파재전송 문제로 좌초위기에 몰렸다"면서 "정부가 IT839의 주된
사업중 하나로 지정한 위성DMB가 일본에 뒤처지게 된 것에 대해 방송위의 입장과 책임은 뭔
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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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iam10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