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심재철-언론보도]공짜골프? 별들에게 물어봐~
의원실
2004-10-15 12:09:00
119
공짜골프? 별들에게 물어봐~
[노컷뉴스 2004-10-11 22:23]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오늘 국감장을 통해서 알려진 내용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주
제 중 하나가 난지도 골프장 소식입니다. 아직 개장하지도 않은 난지도 골프장에서 내로라하
는 권력층들이 유유히 공짜 골프를 즐겼다는 내용인데요. 이 내용을 공개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연결합니다.
◎ 사회/정범구 박사>
오늘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상 감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는데. 입수하신 자료의 내용을 소
개해 주신다면.
◑ 심재철 의원>
명칭은 ‘골프장 시간별 예약자 명단’이다. 명단에 나와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쭉 살펴보니, 기
라성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왔다.
확인한 사람 중에는 현직 여성부 차관, 별 셋인 국방대학교 총장, 별 하나인 안보대학원장, 그
리고 총리실에 있는 공보수석비서관과 일반 비서관 등이다. 그리고 국정원, 감사원, 서울시청,
마포구청 이런 쪽은 기관이름으로만 적혀있고. 또 전 서울시 의원 등등 그런 분들 이름이 쭉 나
왔다.
이것은 4~5월 사용자 100여명 가운데서 이정도로 나온 것이고,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전체
적으로 3,025명이 이 골프장을 공짜로 이용했으니까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해 본다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 사회/정범구 박사>
동료의원 명단도 들어있는 것 아닌가.
◑ 심재철 의원>
분명히 그렇다고 생각한다. 여기 보면 유력 정치인과 동일한 이름이 두 명이나 등장한다. 그래
서 그분들께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절대 간 적이 없다고 딱 잡아떼더라.
◎ 사회/정범구 박사>
난지도 골프장은 현재 완공이 돼 있는 상태인가?
◑ 심재철 의원>
법률적으로 준공허가는 받았지만 아직 사용승인은 받지 못한 상태다. 골프장 조성은 국민체육
진흥공단이 맡아서 했고. 땅은 서울시 땅이라서 서로 운영권 소유 문제를 두고 싸움이 붙어있
다.
현재 이 곳은 정식 사용 승인 이전에 임시 사용 승인마저 거부된 상태여서 골프장을 개장한다
는 것은 완전히 불법이고, 지금 상태에서는 일반인이 출입하는 것도 불법이다.
◎ 사회/정범구 박사>
그럼 공짜 골프 이전에 불법골프라는 이야기인가.
◑ 심재철 의원>
그렇다.
◎ 사회/정범구 박사>
현역 차관을 비롯해서 군 장성, 총리실 비서관, 언론사 관계자들의 이름이 나와 있다는데, 당사
자들에게 확인을 해 봤나.
◑ 심재철 의원>
전부 다 확인하고 밝혀진 사항만 이야기한 것이다. 본인들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은, 분명히 맞
아 보이긴 하지만, 조심스러워서 일단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아까 그런 높으신 분들과 함께 체
육진흥공단 상무도 계시고, 올림픽파크텔 운영 본부 사장도 계시고, 경륜운영본부 사장도 계시
고 참 즐비하다.
◎ 사회/정범구 박사>
그래도 시설은 갖춰졌으니까 골프를 쳤을 텐데, 어떻게 완전히 공짜로 칠 수 있나?
◑ 심재철 의원>
어떻게 치셨냐고 물었더니 전부 공단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단다. 골프장 근처에 있는 기관
들 같은 경우에는 골프장에서 초청을 받았고, 개장을 앞두고 있으니까 한 번 가보시는 것이 어
떻겠느냐는 요청이 와서 갔다는 분도 계시고, 아니면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한번 그냥 가봤다
는 사람도 있고, 굉장히 다양하다.
◎ 사회/정범구 박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쪽에서는 뭐라고 답하던가.
◑ 심재철 의원>
체육진흥공단에 대한 감사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그래서 그쪽에서 뭐라고 답변할지 기다리
고 있다. 출입자 명단을 다 달라고 했더니 ‘명단이 없다, 파기했다’면서 완전히 오리발을 내밀
고 있다.
◎ 사회/정범구 박사>
자료는 어떻게 입수했는지.
◑ 심재철 의원>
그냥 우연히 입수했다고만 말씀드리겠다.
◎ 사회/정범구 박사>
공단 측에서는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관리소 직원이 임의로 기재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던데.
◑ 심재철 의원>
골프장 예약이라는 것은 관리소 직원이 임의로 할 수가 없다. 예약자 명단을 보면 아침 6시부
터 8분 간격으로 굉장히 세밀하고 촘촘하게 적어놓는다. 더구나 워드로 친 글씨이다. 공단 직
원이 임의로 했을 수가 없다.
◎ 사회/정범구 박사>
난지도 골프장은 허가 때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대중용으로 한다고 해서 퍼블릭코스 9홀로 하
기로 한 것 아닌가? 그런데 1년 가까이 개장을 미루면서 그 사이에 칠만한 힘 있는 사람들은
다 가서 공짜로 쳤다는 것인데...지도층의 도덕적 해이가 드러나는 대목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실 계획이신지.
◑ 심재철 의원>
일단은 공단과 서울시가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하도록 유도할 생각이다. 어쨌든 국민의 세금으
로 지어진 아까운 시설을 저렇
[노컷뉴스 2004-10-11 22:23]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오늘 국감장을 통해서 알려진 내용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주
제 중 하나가 난지도 골프장 소식입니다. 아직 개장하지도 않은 난지도 골프장에서 내로라하
는 권력층들이 유유히 공짜 골프를 즐겼다는 내용인데요. 이 내용을 공개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연결합니다.
◎ 사회/정범구 박사>
오늘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상 감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는데. 입수하신 자료의 내용을 소
개해 주신다면.
◑ 심재철 의원>
명칭은 ‘골프장 시간별 예약자 명단’이다. 명단에 나와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쭉 살펴보니, 기
라성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왔다.
확인한 사람 중에는 현직 여성부 차관, 별 셋인 국방대학교 총장, 별 하나인 안보대학원장, 그
리고 총리실에 있는 공보수석비서관과 일반 비서관 등이다. 그리고 국정원, 감사원, 서울시청,
마포구청 이런 쪽은 기관이름으로만 적혀있고. 또 전 서울시 의원 등등 그런 분들 이름이 쭉 나
왔다.
이것은 4~5월 사용자 100여명 가운데서 이정도로 나온 것이고,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전체
적으로 3,025명이 이 골프장을 공짜로 이용했으니까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해 본다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 사회/정범구 박사>
동료의원 명단도 들어있는 것 아닌가.
◑ 심재철 의원>
분명히 그렇다고 생각한다. 여기 보면 유력 정치인과 동일한 이름이 두 명이나 등장한다. 그래
서 그분들께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절대 간 적이 없다고 딱 잡아떼더라.
◎ 사회/정범구 박사>
난지도 골프장은 현재 완공이 돼 있는 상태인가?
◑ 심재철 의원>
법률적으로 준공허가는 받았지만 아직 사용승인은 받지 못한 상태다. 골프장 조성은 국민체육
진흥공단이 맡아서 했고. 땅은 서울시 땅이라서 서로 운영권 소유 문제를 두고 싸움이 붙어있
다.
현재 이 곳은 정식 사용 승인 이전에 임시 사용 승인마저 거부된 상태여서 골프장을 개장한다
는 것은 완전히 불법이고, 지금 상태에서는 일반인이 출입하는 것도 불법이다.
◎ 사회/정범구 박사>
그럼 공짜 골프 이전에 불법골프라는 이야기인가.
◑ 심재철 의원>
그렇다.
◎ 사회/정범구 박사>
현역 차관을 비롯해서 군 장성, 총리실 비서관, 언론사 관계자들의 이름이 나와 있다는데, 당사
자들에게 확인을 해 봤나.
◑ 심재철 의원>
전부 다 확인하고 밝혀진 사항만 이야기한 것이다. 본인들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은, 분명히 맞
아 보이긴 하지만, 조심스러워서 일단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아까 그런 높으신 분들과 함께 체
육진흥공단 상무도 계시고, 올림픽파크텔 운영 본부 사장도 계시고, 경륜운영본부 사장도 계시
고 참 즐비하다.
◎ 사회/정범구 박사>
그래도 시설은 갖춰졌으니까 골프를 쳤을 텐데, 어떻게 완전히 공짜로 칠 수 있나?
◑ 심재철 의원>
어떻게 치셨냐고 물었더니 전부 공단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단다. 골프장 근처에 있는 기관
들 같은 경우에는 골프장에서 초청을 받았고, 개장을 앞두고 있으니까 한 번 가보시는 것이 어
떻겠느냐는 요청이 와서 갔다는 분도 계시고, 아니면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한번 그냥 가봤다
는 사람도 있고, 굉장히 다양하다.
◎ 사회/정범구 박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쪽에서는 뭐라고 답하던가.
◑ 심재철 의원>
체육진흥공단에 대한 감사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그래서 그쪽에서 뭐라고 답변할지 기다리
고 있다. 출입자 명단을 다 달라고 했더니 ‘명단이 없다, 파기했다’면서 완전히 오리발을 내밀
고 있다.
◎ 사회/정범구 박사>
자료는 어떻게 입수했는지.
◑ 심재철 의원>
그냥 우연히 입수했다고만 말씀드리겠다.
◎ 사회/정범구 박사>
공단 측에서는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관리소 직원이 임의로 기재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던데.
◑ 심재철 의원>
골프장 예약이라는 것은 관리소 직원이 임의로 할 수가 없다. 예약자 명단을 보면 아침 6시부
터 8분 간격으로 굉장히 세밀하고 촘촘하게 적어놓는다. 더구나 워드로 친 글씨이다. 공단 직
원이 임의로 했을 수가 없다.
◎ 사회/정범구 박사>
난지도 골프장은 허가 때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대중용으로 한다고 해서 퍼블릭코스 9홀로 하
기로 한 것 아닌가? 그런데 1년 가까이 개장을 미루면서 그 사이에 칠만한 힘 있는 사람들은
다 가서 공짜로 쳤다는 것인데...지도층의 도덕적 해이가 드러나는 대목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실 계획이신지.
◑ 심재철 의원>
일단은 공단과 서울시가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하도록 유도할 생각이다. 어쨌든 국민의 세금으
로 지어진 아까운 시설을 저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