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우남의원실-20110920]말산업 육성법 통과되면 무엇하나
말 산업 육성법 통과되면 무엇하나
농촌진흥청, 말 연구인력 내년에도 충원 못시켜

❍ 지난 2월 18일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되어 올 9월 10일부터 본 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말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국가 단위 연구 기반 조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
말 산업 관련한 연구의 책무가 있는 국가 기관은 농촌진흥청밖에 없다고 봄.
이에 따라 본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말산업 관련 연구사업을 책임지고 수행할 유일한 국가 기관이란 위상에 걸 맞는 연구 인력 확충 및 시설보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해왔음.
이에 대해 농진청은 인력과 예산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한 인원 증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음.
농진청이 이에 따라 행안부에 2012년 말산업 육성에 따른 연구인원 4명(연구관 2명, 연구사 2명) 증원요청했음.

❍ 현재 난지축산시험장의 연구인력 8명중 말 산업 관련 인력은 2명(사양, 분자유전)에 불과해 말 산업 육성을 위한 필수분야인 육종번식, 사양, 가공·기능성 연구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고 있음.
승용마 혈통확립을 위한 연구기간은 최소 3대의 선대 혈통이 필요하며, 최소 10년(1대 3년) 이상 소요됨.
또한, 혈통확립 후 품종으로 인증받기까지는 최소 20~3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됨.
그렇다면 연구인력 2명을 가지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제대로 이어갈 수 있겠는가.
또한, 한국형 승용마 연구 외의 말 산업 관련 연구를 위해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말 품종의 선별·개발뿐만 아니라 말을 이용한 다양한 고부가기치 제품들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되어야 함.
그런데 난지축산시험장에서는 연구 인력이 부족하여 그나마 일부 진행 되어 왔던 말고기 관련 연구도 3~4년간 중단되어 있는 상황임.

❍ 뿐만 아니라 지금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말뼈를 이용한 약품이나 화장품등의 가공품들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기능성 제품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연구인력 부족으로 손도 대지 못하고 있음.
말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연구 인력만이 아니라 이를 위한 장비 및 시설의 확보도 함께 이뤄져야 함.
특히 한국형 승용마 육성을 위해서는 순치, 기승훈련 및 평가를 위한 훈련장 등이 필요함.
하지만 난지축산시험장이 한라산 해발 550m 중산간에 위치하고 있어 잦은 강우와 겨울철 폭설로 장외 마장은 그 실효성이 떨어짐.
따라서 훈련용 실내 마장시설 및 시험 연구용 마필을 수용할 연구시설도 반드시 확충되어야 함.
이처럼, 말 산업을 국가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인력확충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투자가 대폭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청장의 견해와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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