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무위-고진화의원]언론보도(10/12-세계일보)
의원실
2004-10-15 13:45:00
130
[국감초점]금융감독기구 개편案 추궁
11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선 금융감독과 관련한
모든 의결사항의 상정 권한을 금융감독위원회 사무국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금융감독기구 개
편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봉책에 그친 졸속 개편으로 ‘신관치금융’ 포석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
했으며,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무리한 개편이라는 지적과 함께 관치금융 논란을 해소할 수 있
는 독립·책임성 확보 등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공무원 조직인 금감위가 정책판단을 독점하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민
간조직인 금감원의 역할을 하달된 지시사항이나 검사·제재업무 등에만 국한, 기능을 축소한 것
은 신관치금융의 부활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고진화 의원도 “지난 9월 30일 금융감독기구 역할 분담안에 대한 위원회 의결 당시 금
감위와 금감원 간 상호 대화나 합의 없이 금감위 측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 발표했으며, 학계
나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와의 의견 수렴도 부족했다”고 꼬집으며, “양기구 간 기능조정과정
에서 보인 윤증현 위원장의 ‘갈지(之)자 행보’도 이 같은 땜질 처방식 개편에 일조했다”며 재검
토를 요구했다.
이에 반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강길부 의원과 같이 “지난 9·30 기구 개편안은 유효기간 2년짜
리 미봉책”이라며 질타를 하기도 했지만 독립성 확보 등의 대책마련 촉구에 주력했다.
채수찬 의원은 “핵심은 독립성 확보”라며 “금융정책과 감독정책의 분리로 금융감독이 다른 정
책적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이 원천봉쇄돼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문학진 의원도
“금융감독기구 일원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논의하자”고 주문했다.
이상범·박은주기자
11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선 금융감독과 관련한
모든 의결사항의 상정 권한을 금융감독위원회 사무국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금융감독기구 개
편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봉책에 그친 졸속 개편으로 ‘신관치금융’ 포석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
했으며,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무리한 개편이라는 지적과 함께 관치금융 논란을 해소할 수 있
는 독립·책임성 확보 등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공무원 조직인 금감위가 정책판단을 독점하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민
간조직인 금감원의 역할을 하달된 지시사항이나 검사·제재업무 등에만 국한, 기능을 축소한 것
은 신관치금융의 부활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고진화 의원도 “지난 9월 30일 금융감독기구 역할 분담안에 대한 위원회 의결 당시 금
감위와 금감원 간 상호 대화나 합의 없이 금감위 측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 발표했으며, 학계
나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와의 의견 수렴도 부족했다”고 꼬집으며, “양기구 간 기능조정과정
에서 보인 윤증현 위원장의 ‘갈지(之)자 행보’도 이 같은 땜질 처방식 개편에 일조했다”며 재검
토를 요구했다.
이에 반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강길부 의원과 같이 “지난 9·30 기구 개편안은 유효기간 2년짜
리 미봉책”이라며 질타를 하기도 했지만 독립성 확보 등의 대책마련 촉구에 주력했다.
채수찬 의원은 “핵심은 독립성 확보”라며 “금융정책과 감독정책의 분리로 금융감독이 다른 정
책적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이 원천봉쇄돼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문학진 의원도
“금융감독기구 일원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논의하자”고 주문했다.
이상범·박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