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우남의원실-20110927]자문위원으로 포장한 신종 낙하산, 지급규정 없이 급여지급
자문위원으로 포장한 신종 낙하산
- 지급 규정도 없이 급여 지급해 -

마사회가 외부인사를 낙하산 자문위원으로 채용하여 근거 규정도 없이 보수를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국회 김우남의원실(민주당,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제주시 乙)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2009년 1월국가정보원 출신의 홍0희와 대통령 인수위원 취임준비위 자문위원을 역임하다 서울시 공정택 교육감후보 선대위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박0환을 자문위원으로 채용해 월 500만원의 급여와 현직 임직원에 준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경영환경 변화 및 경마제도 개선 등에 대한 자문과 대외환경 분석 및 대외협력 업무 등의 자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영자문으로 위촉되었다.

그러나 마사회 정관 등에 의해 자문위원을 위촉할 수는 있으나 자문위원에 월정액의 보수를 지급하고 복리후생까지 지급 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전혀 없다.

더욱이 이들은 자문위원으로 취임한 이후 문서화된 자문실적을 낸 것이 없고 다른 직원이나 외부전문가보다 그 전문성이 높다는 근거를 전혀 찾을 수 없어 결국 경영자문위원은 회장이 급조해 만든 신종 낙하산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김우남 의원은 “규정상 급여지급이 가능한 고문들도 건 당 자문료만을 받고 있는데, 지급근거도 없는 자문위원에게 고액의 급여를 지급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될 수 없다.”며 “규정에 위반되는 경영자문위원 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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