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범구의원실-20110927]마사회 매출은 '초고속', 기록은 '걸음마
의원실
2011-09-28 22:47:06
84
정범구 의원, 마사회 매출은 ‘초고속’, 기록은 ‘걸음마’
경주기록 세계 꼴찌 수준, 우수마 및 마필관리수준 제고 시급
우리나라가 경마매출액에서 세계 상위권인데도 출전마의 경주기록은 경마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져 사실상 ‘경마후진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정범구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경마 매출규모 대비 경마산업 수준 현황’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마매출액 규모는 6조 2,432억원으로 일본 34조 1,934억원, 미국 13조 2,293억원 등에 이어 전세계 6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마수준을 나타내는 출전마의 1,200m기록을 보면 미국은 1분6초8로 1위이며 일본․호주․뉴질랜드․홍콩도 모두 1분 7초대였지만, 우리나라는 1분11초2로 4초나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같이 경주트랙이 모래로 된 싱가폴도 우리나라보다 4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경주마가 비교국 경주마와의 경쟁에서 60m 이상 뒤쳐진 채 결승선을 통과한다는 뜻이다.
특히 1마리당 출주 횟수 평균이 미국이 8.9회, 일본 7.7회, 호주 7.6회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6.7회에 그쳤는데도 기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 경주마가 타국가의 경주마에 비해 출주횟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낮은 것은 상대적으로 우수마가 적고 마필관리수준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모두 3만 1,750마리의 경주마를 보유하고 있고, 호주 1만 6,112마리, 일본 7,453마리에 비해 우리나라는 1,323마리에 불과해 전세계에서 16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마사회가 우수경주마 생산과 마필관리 인력 수준 제고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160억원을 우수마 육성에 투자, 매출액의 0.26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경마의 매출규모에 비해 기록이 경마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느린 것은 마사회가 경마를 사행성 게임으로서만 접근하기 때문이 아니냐”라면서 “우리나라 경마팬들도 세계수준의 경주기록을 볼 수 있는 가족스포츠를 즐기고, 말산업도 세계적인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사회가 기초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끝.
경주기록 세계 꼴찌 수준, 우수마 및 마필관리수준 제고 시급
우리나라가 경마매출액에서 세계 상위권인데도 출전마의 경주기록은 경마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져 사실상 ‘경마후진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정범구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경마 매출규모 대비 경마산업 수준 현황’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마매출액 규모는 6조 2,432억원으로 일본 34조 1,934억원, 미국 13조 2,293억원 등에 이어 전세계 6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마수준을 나타내는 출전마의 1,200m기록을 보면 미국은 1분6초8로 1위이며 일본․호주․뉴질랜드․홍콩도 모두 1분 7초대였지만, 우리나라는 1분11초2로 4초나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같이 경주트랙이 모래로 된 싱가폴도 우리나라보다 4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경주마가 비교국 경주마와의 경쟁에서 60m 이상 뒤쳐진 채 결승선을 통과한다는 뜻이다.
특히 1마리당 출주 횟수 평균이 미국이 8.9회, 일본 7.7회, 호주 7.6회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6.7회에 그쳤는데도 기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 경주마가 타국가의 경주마에 비해 출주횟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낮은 것은 상대적으로 우수마가 적고 마필관리수준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모두 3만 1,750마리의 경주마를 보유하고 있고, 호주 1만 6,112마리, 일본 7,453마리에 비해 우리나라는 1,323마리에 불과해 전세계에서 16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마사회가 우수경주마 생산과 마필관리 인력 수준 제고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160억원을 우수마 육성에 투자, 매출액의 0.26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경마의 매출규모에 비해 기록이 경마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느린 것은 마사회가 경마를 사행성 게임으로서만 접근하기 때문이 아니냐”라면서 “우리나라 경마팬들도 세계수준의 경주기록을 볼 수 있는 가족스포츠를 즐기고, 말산업도 세계적인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사회가 기초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