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범구의원실-20110927]충북 승마장 매출규모 '전국 최하위'
충북 승마장 매출규모 ‘전국 최하위’
연평균 3,170만원 불과... 신고영업도 단 1곳뿐
정범구 의원, “지역별 형평성 갖춘 말 산업 진흥방안 마련돼야” 질타

충북에서 운영 중인 승마장의 연간 평균매출액이 전국에서 가장 낮아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와 마사회의 지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한국마사회가 제출한 ‘2010국내승마산업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승마장 총 25곳의 연간 평균매출액이 3,170만원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고 27일 밝혔다. <표 참조>

정 의원은 승마장당 연평균 매출액의 경우 제주가 1억 9580만원에 이르고, 강원 1억2000만원, 경기도도 1억1030만원, 전남도도 72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구나 충북은 연평균 지출액이 4360만원으로 평균 1곳당 1200만원 정도의 손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충북의 25곳의 승마장중 체시법(체육시설의설치이용에관한법률)상으로 신고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단 1곳에 불과해 전국에서 신고율이 가장 낮았으며,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도 5곳에 그쳐 영세성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보험가입률도 25곳중 12곳으로 48에 불과했으며, 마필상해보험은 한군데도 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충북 등 상당수의 승마장이 적자를 보고 있는 것은 승마에 대한 저변이 워낙 취약한데다가 지방자치단체의 승마산업 활성화 의지도 떨어지고, 마사회의 지원 또한 크지 않아 승마 인구가 잘 확대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정범구 의원은 “충북지역 승마장처럼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곳에 대해서 경영수지 개선과 컨설팅을 위한 대책이 따로 마련돼 있는가”라면서 “승마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지역별 형평성을 갖춘 말 산업 선진화 방안을 조속히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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